[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4일 오후5시에 2017정시접수를 경인교대는 이날 오후3시 기준 마감직전 경쟁률(일반전형 기준) 1.225대 1을 기록중이다. 직전경쟁률은 최종경쟁률과 통상 막판 소나기 지원으로 차이가 큰 편이다. 앞서 마감한 청주교대도 마감직전 3.75대 1에서 최종 4.24대 1로 상승했다.

경인교대는 지난해 292명 모집에 650명이 지원해 2.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경인교대의 올해 정시 인원은 10개 교대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규모로, 수도권 프리미엄과 취업난에 따른 선호도를 반영하면 지난해 경쟁률을 추월할 가능성도 있다.

4일 오후5시에 2017정시접수를 경인교대는 이날 오후3시 기준 마감직전 경쟁률(일반전형 기준) 1.225대 1을 기록중이다. /사진=경인교대 제공

<경쟁률 현황>
2017 경인교대 마감직전 경쟁률(일반전형 기준)은 기준 1.22대 1을 기록하고 있다. 정원외로 분류되는 탈북학생전형은 1.6대 1(모집 5명/지원 8명)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경쟁률은 일반학생 기준 292명 모집에 650명이 지원해 2.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인교대의 최근 3년간 정시 일반전형 경쟁률은 2014학년 1.99대 1(모집 382명/지원 760명), 2015학년 2.4대 1(338명/810명), 2016학년 2.23대 1(292명/650명)이었다. 경쟁률이 매년 등락을 거듭하는 추세다. 

<전형방법.. 단계별 선발>
경인교대는 정시에서 교대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인원인 279명을 선발한다. 경인교대는 정시요강상 258명을 선발 , 가장 선발인원이 많은 교대였지만 수시이월인원이 결정되면서 정시 선발규모 2위로 밀렸다. 경인교대의 수시이월은 21명에 불과했지만 112명이나 수시이월이 발생한 공주교대가 선발인원이 285명으로 늘어나면서 정시 최대 선발교대가 됐다.

경인교대 올해 정시는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1단계 수능점수로 정원의 1.5배수를 선발해 2단계에서 수능점수 70%와 면접 30%를 반영한다. 수능은 선택별 유불리 없이 국어 영어 수학 탐구(사/과/직) 각 25% 비율로 반영한다. 성비제한은 수시와 정시를 합쳐 총 모집인원의 80%를 넘지 않는 선에서 적용한다. 경인교대가 공고한 정시합격자 평균 성적을 비교할 때 남녀간 유불리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성적으로 2단계 진출자를 선별하는 1단계에서 남자 평균 수능성적은 949.07점, 여자 948.55점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추후일정>
경인교대의 1단계 합격자는 13일 발표되며, 면접은 19일 실시된다. 최초합격자는 내달 2일 오후6시에 발표한다. 최초합격자가 2월 6일까지 등록을 마치면, 7일 홈페이지에 1차 미등록충원 합격자를 발표한다. 2차~최종 미등록충원 합격자를 16일 오후9시까지 발표한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