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전형 1.92대 1 지역인재 4.33대 1

[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3일 오후6시 최종마감한 2017 대구교대의 정시 경쟁률(일반전형 기준)은 1.92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최종 2.17대 1(모집 181명/지원 393명)을 감안하면 소폭 하락했지만, 모집인원이 14명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선방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구교대는 올해 정시 일반전형에서 요강보다 15명 늘어난 195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 기준 수시에서 미등록된 이월인원이 15명 발생해 최초 모집요강에서 안내한 것보다 인원이 늘었다. 전형은 1단계에서 수능으로 2배수 선발해, 2단계에서 학생부 15.9%와 수능 79.7%, 면접 4.4%를 반영해 합격자를 결정한다. 수능성적은 과목간 가산점 없이 국어 영어 수학 탐구(사/과) 각 25%비율로 반영하며, 한국사 5등급 이내의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성비제한은 70%다.

3일 오후6시에 최종마감한 2017 대구교대의 정시 경쟁률(일반전형 기준)은 1.92대 1을 기록해 지난해 2.17대 1(모집 181명/지원 393명)보다 소폭 하락했다. /사진=대구교대 제공

<경쟁률 현황>
대구교대가 2017 정시에서 최종 경쟁률은 1.92대 1을 기록했다. 같은 정원 내로 고른기회 전형인 국가보훈대상자는 5명 모집에 13명이 지원해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인재전형은 6명 모집에 26명이 지원해 4.3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명을 모집하는 다문화가정 자녀 및 북한이탈주민은 3명이 지원해 1.5대 1의 경쟁률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구교대 정시 최종 경쟁률은 2.17대 1(모집 181명/지원 393명)을 기록했으며, 2015학년에는 2.79대 1(184명/514명)이었다.

<추후 전형일정>
대구교대는 원서접수가 끝남과 동시에 서류제출을 마감한다. 1단계 합격자 발표는10일에 예정돼있다. 1단계 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면접일은 17일이며, 최초합격자는 내달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미등록충원은 최초합격자 발표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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