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군 562명, 나군769명, 다군242명..경영 12명 최다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17 건국대 정시 모집인원이 1573명으로 확정됐다. 요강상 모집인원은 1433명이었지만 수시이월인원이 140명 포함된데 따른 결과다. 군별 이월인원은 가군 51명(511명→562명), 나군 68명(701명→769명), 다군 21명(221명→242명)이다. 

지난해 선발인원은 총 1639명으로 가군 523명, 나군 939명, 다군 177명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올해 가군에서는 39명, 다군에서는 65명 증가했지만 나군에서는 170명 모집인원이 감소했다. 총 이월인원은 115명이었다. 

2017 건국대 정시 원서접수는 내년 1월2일부터 4일 오후5시까지 진행한다. 합격자는 2월2일 오후2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2월3일부터 6일까지 등록을 마친 후 미등록 충원발표는 2월7일부터 16일 저녁9시까지 진행한다. 충원발표의 세부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017 건국대 정시 모집인원이 1573명으로 확정됐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총 1573명 선발.. 이월인원 138명>
2017 건국대 정시 모집인원은 1573명이다. 군 별로는 각각 562명, 769명, 242명이다. 각각 발표된 모집요강보다 51명, 68명, 21명이 증가했다. 전체 모집인원은 지난해 1639명보다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가군 523명, 나군 939명, 다군 177명이었다. 가군과 다군에서는 39명, 65명씩 증가했지만 나군에서는 170명 모집인원이 지난해 대비 감소했다. 

가장 많은 이월인원이 발생한 학과는 경영학과로 12명의 이월인원이 발생했다. 당초 모집인원인 82명에서 늘어나 94명으로 확정됐다. 

이월인원이 발생하지 않은 모집분야는 국어국문(18명), 전기공학(41명), 유기나노시스템(17명), 생명과학(17명), 동물자원(32명), 축산식품(20명), 산림조경(10명), 수의예(49명), 커뮤니케이션디자인(39명), 산업디자인(34명), 의상디자인(인문,17명), 의상디자인(예체능, 17명), 리빙디자인(25명), 현대미술(32명), 애니메이션(30명), 연출/제작(15명), 수학교육(9명), 체육교육(25명), 음악교육(20명), 교육공학(15명), 과학인재(9명), 줄기세포(23명), 융합생명(22명) 등 23개 모집군이었다. 모집인원이 오히려 줄어든 학과는 식품유통학과 하나였다.

<2017 정시 전형방법.. 수능90%+학생부교과10%>
건국대의 정시 전형방법은 수능90%+학생부교과10%다. 인문계열에 수학(나), 자연계열에 수학(가)만을 허용함으로써 교차지원은 불가능하다.

인문 수능반영은 국어30%+수학(나)25%+영어35%+사/과탐10%다. 자연 수능반영은 국어20%+수학(가)30%+영어30%+과탐20%다. 한국사는 가산제로 실시한다. 1~5등급은 5점, 6~7등급 3점, 8등급 2점, 9등급 0점이다. 5등급까지는 5점 가점으로 동일, 실질 변별력은 없어 보인다.

탐구는 2과목을 반영하며, 인문계는 제2외국어 및 한문을 탐구 1개 영역으로 대체 가능하다.

학생부교과는 석차등급으로 반영한다. 반영교과는 인문계 국수영사, 자연계 국수영과다. 반영과목은 계열별 반영교과 상위 3과목이며, 과묵별 이수단위는 고려하지 않는다. 학년/학기별 반영비율 없이 3학년2학기까지 반영한다.

<2017 정시 전형일정.. 원서마감 1월4일>
건국대는 내년 1월2일부터 4일 오후5시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전 모집단위의 합격자 발표는 2월2일 오후2시에 있을 예정이다. 2월3일부터 6일까지 등록절차를 마치고 나면, 7일부터 16일까지 저녁9시까지 미등록충원 절차가 진행된다. 정시에 합격했으나 등록하지 않아 생긴 결원에 대한 '추가합격'이 실시되는 것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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