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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정시] 서울대 수시이월 234명 '치의예 7명 수의예10명'..최종 963명간호 18명 최다.. 전기정보 13명 식물생산 13명 수의예,식품동물생명 10명 톱5
  • 권수진 기자
  • 승인 2016.12.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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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17 서울대 정시 모집인원이 963명으로 확정됐다. 수시 미등록으로 인한 이월인원은 총 234명이다. 모집요강 상 2017 정시 모집인원은 729명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해 이월인원이 80명 늘었다. 지난해에는 모집요강상 766명에서 920명으로 늘어난 바 있다. 계열별로는 인문계가 28명, 자연계가 206명이다. 자연계가 전체 이월인원의 88%를 차지할 만큼 압도적으로 많았다. 지난해 자연계에서 74.8%의 추합이 발생한 데서 비율이 더 늘어났다. 이유는 의대 선호현상에 있다. 서울대가 인문계열에서는 선호도가 가장 높지만 자연계의 경우 타대 의대로 빠져나가는 인원이 많기 때문이다. 

2017 수시모집만 실시하는 모집단위였지만 미충원에 의해 정시모집 일반전형으로 추가 선발하게 된 모집단위는 인류학과 지구환경과학부 에너지자원공학과 원자핵공학과 디자인학부(공예) 동양화과 서양화과 조소과 윤리교육과 수학교육과 수의예과 자유전공학부 치의학과로 총 13개다. 이 중 수의예과과 치의학과는 지난해 각각 6명과 3명의 수시이월을 낸 데서 더 늘어 올해 10명, 7명의 이월인원이 생겼다. 

서울대는 내달 2일부터 4일 오후6시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서류 제출은 2일부터 5일 오후6시까지다. 사범대 교직적성/인성면접은 10일, 사범대 체육교육과는 10일 예비소집후 11일부터 12일까지 실기평가를 실시한다. 의대 적성/인성면접은 14일에 이뤄진다. 최초합격자는 24일 발표된다. 등록은 2월3일부터 6일까지 마쳐야 한다. 미등록으로 인한 충원이 필요한 경우 7일 오후2시 1차, 10일 오후2시 2차, 15일 오후9시에 마지막 3차로 충원 합격자를 발표한다. 

2017 서울대 정시 모집인원이 963명으로 확정됐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올해 이월 234명..지난해 154명>
올해 서울대 이월인원은 234명이다. 지난해 154명의 수치에서 80명 증가한 수치다. 2017 정시 최종 모집인원은 당초 요강상 729명에서 늘어난 963명으로 확정됐다. 지난해는 모집요강에 공지된 766명에서 최종인원은 920명으로 확정된 바 있다. 

서울대에서 이월인원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수시 미등록충원을 단 1회만 실시하기 때문이다. 동시합격자들이 빠져나가더라도 그 빈자리를 채우지 않는 것이다. 이렇게 빠져나간 인원의 대다수는 자연계다. 수시이월 인원을 계열별로 보면 인문계가 28명, 자연계가 206명으로 자연계가 전체의 88%를 차지한다. 지난해 자연계가 74.8%를 차지한데서 더 증가한 수치다. 자연계열 이월 인원을 발생시키는 요인으로 의대가 꼽힌다. 의대 선호현상으로 인해 서울대 외 의대 중복합격으로 인해 빠져나갔다고 분석되기 때문이다.  

지균에서 미선발인원이 늘고 있다는 점도 이월 인원 증가의 원인이다. 올해 서울대는 지균에서 597명을 선발했다. 모집요강 상 선발계획은 735명이었지만, 138명을 덜 선발한 것이다. 지난해 서울대가 지균에서 681명 선발계획에 실제 597명을 선발, 84명의 미선발인원을 낸 것과 비교하면 선발하지 않은 규모가 54명 더 늘어났다. 지균의 수능최저가 2등급 3개로 서울대의 선호도에 비춰볼 때 상당히 낮은 상황이지만, 수능의 변별력이 높아지면서 지균 지원자를 구성하는 일반고에서 수능최저를 맞히지 못한 재학생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수시만으로 선발하지만 이월이 발생해 정시선발이 불가피해진 모집단위는 총 13개다. /사진=서울대 홈페이지 캡쳐

<모집단위별로 어땠나>
수시만으로 선발하지만 이월이 발생해 정시선발이 불가피해진 모집단위는 총 13개다. 수시만 선발하는 모집단위 중 수의예과가 10명으로 이월인원이 가장 많았다. 이어 원자핵공학과 9명, 지구환경과학부 치의학과 7명, 에너지자원공학과 4명, 수학교육과, 자유전공학부 3명, 인류학과 2명, 디자인학부(공예) 동양화과 서양화과 조소과 윤리교육과 1명씩이다. 

수시와 정시에서 모두 선발하는 모집단위 중 이월이 일어난 모집단위는 총 32개이며 이월인원은 184명이다. 간호대학이 18명(모집요강상 15명→실제선발 3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기정보공학부 13명(39명52명) 식물생산과학부 13명(22명35명), 식품동물생명공학부10명(15명→25명)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9명(13명→22명), 생명과학부 8명(10명→18명), 건설환경공학부8명(14명→22명), 건축학과 8명(10명→18명), 체육교육과 8명(22명→30명), 식품영양학과 8명(10명→18명), 화학생물공학부 7명(22명→29명), 산림과학부 7명(13명→20명), 응용생물화학부 6명(12명→18명), 화학부 5명(8명→13명), 조선해양공학과 5명(11명→16명), 물리교육과 5명(8명→13명), 지구과학교육과 5명(8명→13명), 기계항공공학부 4명(29명→33명), 재료공학부4명(22명→26명), 산업공학과 4명(10명→14명),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 4명(10명→14명), 생물교육과 4명(8명→12명), 인문계열 3명(46명→49명), 기계항공공학부 3명(9명→12명) 화학교육과 3명(8명→11명), 의류학과 3명(10명→13명), 수리과학부 2명(7명→9명), 물리학 2명(7명→9명), 소비자아동학부 2명(17명→19명), 경제학부 1명(50명→51명), 컴퓨터공학부 1명(14명→15명), 지리교육과 1명(12명→13명) 순이었다.

경영대는 이월인원이 없었다. 현재 인문계열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모집단위이기 때문이다. 자연계열이 여타 의대로 빠져나가는 것처럼 서울대 위에 존재하는 모집단위가 전무하다. 마찬가지 이유로 의대도 이월이원이 없었다. 의대는 현재 자연계열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데 그 중에서도 서울대가 최고 선호 대학이기 때문이다. 

<주목해야 할 모집단위>
주목할 만한 것은 수의예과와 치의학과가 많은 이월인원을 냈다는 점이다. 수의예과와 치의학과는 지난해 각각 6명과 3명의 수시이월을 낸 데서 더 늘어 올해 10명, 7명의 이월인원이 발생했다. 두 학과모두 전통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여오던 모집단위였지만 점점 이월인원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로 인해 정시 합격선(커트라인)이 어디서 그어질지 쉽사리 예상하기 힘든 상태다. 지난해의 경우 수의예 평크의 가능성까지 거론될 정도였다. △수의예과와 치의학과 모두 수시에서만 선발하는 모집단위이기 때문에 정시에서 선발계획이 없어 추정합격이 불분명하다는 점 △많은 수시이월인원이 발생한 점 △올해 수능이 변별력이 있었다는 점 △서울대 응시요건 △서울대의 미등록충원 방법 등이 근거로 꼽혔다. 올해의 경우도 이 모두에 해당한다. 합격선이 하락하지 않겠냐는 추정이 가능하다. 

<전형일정>
서울대는 내달 2일부터 4일 오후6시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서류 제출은 2일부터 5일 오후6시까지다. 사범대 교직적성/인성면접은 10일, 사범대 체육교육과는 10일 예비소집후 11일부터 12일까지 실기평가를 실시한다. 의대 적성/인성면접은 14일에 이뤄진다. 최초합격자는 24일 발표된다. 등록은 2월3일부터 6일까지 마쳐야 한다. 미등록으로 인한 충원이 필요한 경우 7일 오후2시 1차, 10일 오후2시 2차, 15일 오후9시에 마지막 3차로 충원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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