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27일 방송된 iMBC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에서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가 아이들을 위한 클래식을 소개했다.

조윤범은 "올해 마지막 화요일이다. 게시판을 둘러보니 아이들과 함께 듣는 분들이 많다. 아이들을 위한 클래식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첫 곡으로 조윤범은 "곡중에 실제 장난감 소리가 들어간다. 곡 제목이 장난감 교향곡이다. 아이들을 위한 교향곡이라고도 불린다. 아이들도 연주할 수 있다. 아이들과 같이 연주한 적도 있다"고 했다.

이 곡의 작곡가에 대해 조윤범은 "교향곡의 아버지라는 하이든 곡으로 많이 알고 있다. 모짜르트의 아버지가 썼다는 얘기도 있고 하이든의 동생이 썼다는 얘기도 있다. 아직 얘기가 분분하다. 하이든은 아니라는게 정설이다"고 소개했다.

두 번째곡은 "피터와 늑대라는 음악 동화다. 조수미씨가 나레이션을 맡았다. 중간중간에 목소리가 등장한다. 러시아의 동화다. 피터라는 꼬마가 마당에 있는 동물을 노리는 늑대를 '나홀로 집에'처럼 잡는다는 곡이다. 나레이션은 유명한 성악가가 하기도 하고 아나운서 분이 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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