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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학업성취도] 외고 5개교 보통이상 100%학교향상도 대원 최고..한영 충남 전남 강원 순
  • 김민철 기자
  • 승인 2016.12.1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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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2016 성취도평가에서 31개 외고의 국어 수학 영어 평균 보통학력이상 비율은 99%, 기초학력 0.9%, 기초미달은 0.1%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 수학 영어 평균 학교향상도는 0.5%였다. 국어가 0.8%, 영어가 1.8% 향상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수학에서 -1%로 향상도가 하락했다.

31개 외고 중 부산국제 대구 김해 경북 울산 등 5개교가 국어 수학 영어 3개교과에서 보통학력이상 100%를 기록했다. 5개 외고 중 3개교과에서 학교향상도가 모두 향상된 고교는 김해외고가 유일했다.

평가결과를 공시한 31개 외고 중 27개교가 국어 수학 영어 평균 기준으로 보통학력이상 비율이 98% 이상이었다. 전북은 97.9%, 제주 96.8%를 기록해 적어도 96.8% 이상의 보통학력 이상을 기록했지만, 청주는 보통학력이상이 90.7%로 다른 외고와 격차가 컸다. 기초학력미달비율도 0.9%로 31개 외고 중 가장 높은 비율이었다.

부산국제외고는 2016 성취도평가 결과를 공개한 31개 외고 중 국어 수학 영어 모두 보통학력이상 100%, 평균 학교향상도가 가장 높은 학교로 나타났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평균 향상도가 가장 높은 학교는 대원외고로 조사됐다. 대원외고는 국어 영어 수학 교과 평균향상도가 6.5%로 31개 외고 중 가장 높았다. 향상도가 높다는 의미는 학교의 노력이 크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대원외고는 국어 2.9%, 수학 1.9%, 영어 14.6%의 향상도를 보였다. 뒤를 이어 한영 3.9%, 충남 2.7%, 전남 2.4%, 강원 2.3%, 부산국제 2.2% 등으로 2% 이상 평균향상도를 기록했다.

31개 외고 가운데 영어교과 향상도가 가장 높은 학교는 대원외고로 나타났다. 대원외고는 14.6% 향상도로 최고 외고에 걸맞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한영 13.1%, 대전 6.8%, 명덕 6.2%, 고양 5% 등으로 5%이상 향상도를 보였다. 반면 31개 외고 중 영어 향상도가 하락으로 나온 학교는 11개교였다. 향상도 하락은 2가지 경우로 압축할 수 있다. 향상도가 종단결과인만큼 중학교 시절이 뛰어난 학생인 경우거나 학교의 노력이 미흡한 경우로 나뉜다. 외고 가운데 가장 낮은 영어향상도를 보인 학교는 전북외고로 -3.5%로 나타났다. 이어서 제주 -3%, 부일 -2.9%, 동두천 -2.7%, 인천 -2.6%, 서울 -.25%, 청주 -2.4% 등으로 -2% 이상 음수(-)의 향상도를 보였다.

31개 외고 가운데 영어교과에서 보통학력 100%를 보유한 학교는 26개교로 나타났다. 한영외고와 부산외고 서울외고는 각각 0.4%의 기초학력자가 나왔다. 부일은 0.5%로 조사됐다. 청주의 경우 기초학력자 0.6%, 기초학력 미달 0.5%로 나타나 31개 외고 중 유일하게 영어교과에서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나왔다.

외고 중 국어 수학 영어 3개 교과에서 모두 보통이상 학력을 달성한 고교는 5개교다. 부산국제 대구 김해 경북 울산 등이다. 부산국제 대구 김해 등 3개교는 국어 수학 영어 평균 향상도가 양수(+)로 ‘상승’한 것으로 나오지만 경북과 울산은 음수(-)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다. 김해외고가 국어 수학 영어 3개교과 모두 ‘향상’이 나온 고교였다. 부산국제외고는 수학 교과에서 -1.7%, 대구외고는 국어에서 -0.3%를 기록했다. 경북외고는 국어 -2.6%, 영어 -0.4%를 보였다. 울산외고는 국어 -3.3%, 영어 -1%로 2개 교과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 수학 영어 3개교과 99.9% 이상의 보통학력 이상을 달성한 고교는 고양 안양 대전 등 3개교다. 고양외고는 국어 수학 영어 평균 보통학력이상 99.9%, 기초학력 0.1%다. 수학에서 0.4%의 기초학력자가 발생했다. 안양외고와 대전외고도 마찬가지로 수학에서 기초학력자가 0.4% 나왔다. 99.7%의 보통학력 이상을 보인 학교는 강원 성남 동두척 대원 과천 등 5개교다. 대부분 수학과 영어 교과에서 기초학력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미달 학생은 없었다.

국어 수학 영어 3개교과 99.5% 이상의 보통학력 이상을 달성한 이화 대일 명덕 미출홀 김포 수원 등 6개교는 수원을 제외하고는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없었다. 이화은 수학교과에서 1.3%, 대일은 국어와 수학교과에서 0.4%, 0.5%씩, 명덕과 미추홀은 국어에서 각 1.1%, 김포는 국어 0.5% 수학 1%의 기초학력자가 있었다. 수원은 국어에서 0.5%의 기초학력자가, 수학에서 기초학력자 0.5%, 기초학력 미달자 0.54%의 비율을 보였다.

경남과 충남 전남 경기는 99% 이상의 보통학력 비율을 갖춘 학교로 나타났다. 경남은 수학교과에서 기초학력 1.7%, 기초학력미달 0.4%의 비율로 나왔다. 충남은 기초학력자가 국어 0.6%, 수학 1.8%의 비율로 있었다. 전남은 국어와 영어는 100% 이상의 보통학력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수학에서 기초학력과 기초학력 미달자가 발생했다. 경기는 국어 1.6%, 수학 1%의 기초학력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개교과 평균 보통이상학력 비율이 98% 대를 기록한 외고는 인천 한영 부일 부산 서울 등 5개교다. 인천은 98.6%, 한영은 98.5%, 부일은 98.4%, 부산과 서울은 98%로 나타났다. 기초학력 미달자는 5개교 모두 발생했다. 인천과 부일은 수학에서, 한영과 서울은 국어와 수학, 부산은 국어에서 기초학력 미달자가 일정 비율 나타났다.

전북은 97.9%의 보통이상 비율은 보였다. 전북은 국어에서 기초학력 0.7%, 기초학력 미달 0.7%, 수학에서 기초학력 4.1%, 기초학력미달 0.7%가 발생했다. 제주는 평균 96.8%로 기초학력 미달을 발생하지 않았다. 국어에서 기초학력 5.3%, 수학에서 기초학력 3.2%의 비율을 보였다.

청주는 90.7%로 제주보다 6%p나 낮아 다른 외고와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학력미달 비율은 0.9%로 외고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기초학력미달은 국어 1.1%, 수학 1.1%, 영어 0.5%를 기록했다. 학교향상도는 3개교과 모두 하락했다. 국어 -3.1%, 수학 -1.1%, 영어 -2.4%를 기록했다.

-학업성취도 평가
 국가가 정한 교육과정에 학생들이 얼마나 따라오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평가다. 학생 개인별 성취수준 파악은 물론 기초학력보정과 교육과정 개선 등의 기초자료로도 활용된다. 표집(샘플) 조사 방식이었다가 2008년부터 전수 조사로 바뀌었다. 2013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던 성취평가가 폐지됐으며, 중3학생의 경우 사회 과학을 빼고 국어 수학 영어만 평가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올해는 중3, 고2(일반계) 학생 97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과별로 ‘우수학력’ ‘보통학력’ ‘기초학력’ ‘기초학력미달’등 4단계의 성취수준에도 변화를 줬다.  학교알리미에서는 ‘보통학력이상’ ‘기초학력’ ‘기초학력미달’ 3단계로 정보를 공시한다. ‘기초학력미달’은 진급하면 수업을 따라갈 수 없는 학력수준으로 교육당국은 판단하지만 실제로 유급시키지는 않는다. 성취수준을 구분하는 대신 점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대신에 비율만을 공개하고 있다.

-학교향상도
 고교가 학생을 얼마나 잘 가르쳤나를 보여주기 위해 교과부가 개발한 지표다. 단순히 지난해 성적과 올해 성적을 단순하게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올해 고2 학생들이 치른 학업성취도결과와 올해 고2가 중3 당시 치른 성취도 평가를 비교해 산출한다. 중3 성취도와 단순 비교하지 않고 중3 수준에서 학생수준 종단자료를 통해 산출된 기대점수와 비교한다. 출발선이 동일한 학교끼리 비교해 학교의 학력 향상을 위한 노력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성적이 좋은 학생을 뽑은 학교가 유리한 게 선발효과라면 향상도는 학교의 교육 효과를 보여주는 지표인 셈이다.

학교향상도는 올해 고2가 치른 성취도 점수에 입학당시 성적을 고려해 산출한 기대 점수와의 차이를 백분율로 산출한다.  실제 성취도 점수와 기대되는 성취도 점수의 차이를 기대되는 성취도 점수로 나눠 산출한 값이기 때문에 0을 기준으로 기대 점수보다 더 높게 성취한 학교의 경우 양의 향상도로, 기대점수보다 낮게 성취한 학교는 음의 향상도로 나타낸다. 즉 양의 향상도는 학교향상도의 상승, 음의 향상도는 하락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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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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