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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학업성취도] 10개 전국자사고, 학교향상도 영어 높아상산 향상도 최고..인천하늘 현대청운 민사 3개교 보통학력100%
  • 김민철 기자
  • 승인 2016.12.1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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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전국단위 자사고 10개교의 평균 학업성취도는 국어 수학 영어 평균기준 보통학력이상 98.9%, 기초학력 0.7%, 기초학력미달 0.4%로 나타났다. 국어 수학 영어 평균 학교향상도는 0.7%였다. 국어(-1.08%), 수학(-0.73%) 향상도가 음수(-)로 나타났지만 영어(3.81%) 향상도 합산시 양수(+)로 나타났다. 학교의 노력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학업성취도 평가가 대입 실적이 탁월한 전국단위 자사고에서는 큰 의미가 있기 어렵다. 다만 일반전형을 제외한 사회통합전형 임직원자녀전형의 영향을 가늠해 볼수있고 학교의 노력과 학생의 기대수준을 반영하는 학교향상도를 수요자들은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보통학력이상 100%를 기록한 학교는 인천하늘고 현대청운고 민사고 등 5개교다. 상산고는 기초학력미달자 없이 보통학력이상 99.9%, 기초학력 0.1%를 기록했다. 하나고, 외대부고, 김천고, 북일고, 광양제철고, 포항제철고는 는 기초학력미달자가 있었다. 대체로 기초학력미달자 비율에 비례해 순위가 형성됐다.

10개 전국단위 자사고 중 인천하늘고 현대청운고 민사고 등 3개교는 기초학력과 기초학력미달 없이 보통학력이상 100%를 기록했다. 3개교 중 인천하늘고가 국어 수학 영어 평균 학교향상도가 3.1%로 가장 높았다. 이어 현대청운고 1.3%이었다. 민사고는 국어와 수학 향상도가 음수(-)를 기록, -2.4%의 향상도를 보였다.

전국단위 자사고 10개교의 평균 학업성취도는 국어 수학 영어 평균기준 보통학력이상 98.9%, 기초학력 0.7%, 기초학력미달 0.4%로 나타났다. 사진은 전국단위 자사고 중 1위를 기록한 인천하늘고. /사진=베리타스알파DB

인천하늘고는 국어 수학 영어 모든 교과에서 학교향상도가 양수(+)로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상승에 학교의 노력이 컸음을 알 수 있었다. 현대청운고는국어 -1.1%, 수학 -0.9%였지만, 영어 향상도는 6%를 기록했다. 민사고는 국어 -11.7%, 수학 -6.6%, 영어 11%였다.

상산고는 보통학력이상이 99.9%로 100%에 근접한 수치를 보였다. 특히,모든 교과에서 향상도가 높게 형성돼 학교의 노력을 가늠할 수 있는 근거를 수치로 보였다. 국어 3.1%, 수학 3.8%, 영어 8.2%로 고른 향상도를 보였다.

하나고는 영어를 제외한 국어 수학의 향상도가 마이너스대다. 영어는 7.3%의 향상도였지만 국어 -2.7%, 수학 -5.1%를 기록했다.

외대부고는 보통학력이상 99.6%, 기초학력 0.3%, 기초학력미달 0.1%를 기록했다. 영어는 보통학력이상 100%였지만 국어에서 0.3%의 기초학력미달자가 있었다. 국어 수학 영어 평균 기준 학교향상도는 -0.6%다. 국어 -2/8%, 수학 -5.7%로 향상도가 마이너스대였지만, 영어는 6.6%로 상승했다.

김천고, 북일고, 광양제철고, 포항제철고는 기초학력미달비율이 높은 순이었다. 김천고는 보통이상 99.3%, 기초학력 0.5%, 기초미달 0.1%를 기록했다. 북일고는 보통학력이상 99.2%, 기초학력 0.4%, 기초학력미달 0.4%였다. 광철고는 보통이상 96.4%, 기초학력 1.9%, 기초미달 1.7%를 보였다. 포철고는 보통이상 94.7%, 기초학력 3.7%, 기초미달 1.6%의 비율이다.

김천고, 북일고, 포철고 등은 모두 국영수 평균 향상도가 양수(+) 대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김천고는 1.4%, 북일고 0.4%, 포항제철고 0.2%였다.

-학업성취도 평가
국가가 정한 교육과정에 학생들이 얼마나 따라오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평가다. 학생 개인별 성취수준 파악은 물론 기초학력보정과 교육과정 개선 등의 기초자료로도 활용된다. 표집(샘플) 조사 방식이었다가 2008년부터 전수 조사로 바뀌었다. 2013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던 성취평가가 폐지됐으며, 중3학생의 경우 사회 과학을 빼고 국어 수학 영어만 평가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올해는 중3, 고2(일반계) 학생 97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과별로 ‘우수학력’ ‘보통학력’ ‘기초학력’ ‘기초학력미달’등 4단계의 성취수준에도 변화를 줬다.  학교알리미에서는 ‘보통학력이상’ ‘기초학력’ ‘기초학력미달’ 3단계로 정보를 공시한다. ‘기초학력미달’은 진급하면 수업을 따라갈 수 없는 학력수준으로 교육당국은 판단하지만 실제로 유급시키지는 않는다. 성취수준을 구분하는 대신 점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대신에 비율만을 공개하고 있다.

-학교향상도
고교가 학생을 얼마나 잘 가르쳤나를 보여주기 위해 교과부가 개발한 지표다. 단순히 지난해 성적과 올해 성적을 단순하게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올해 고2 학생들이 치른 학업성취도결과와 올해 고2가 중3 당시 치른 성취도 평가를 비교해 산출한다. 중3 성취도와 단순 비교하지 않고 중3 수준에서 학생수준 종단자료를 통해 산출된 기대점수와 비교한다. 출발선이 동일한 학교끼리 비교해 학교의 학력 향상을 위한 노력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성적이 좋은 학생을 뽑은 학교가 유리한 게 선발효과라면 향상도는 학교의 교육 효과를 보여주는 지표인 셈이다.

학교향상도는 올해 고2가 치른 성취도 점수에 입학당시 성적을 고려해 산출한 기대 점수와의 차이를 백분율로 산출한다.  실제 성취도 점수와 기대되는 성취도 점수의 차이를 기대되는 성취도 점수로 나눠 산출한 값이기 때문에 0을 기준으로 기대 점수보다 더 높게 성취한 학교의 경우 양의 향상도로, 기대점수보다 낮게 성취한 학교는 음의 향상도로 나타낸다. 즉 양의 향상도는 학교향상도의 상승, 음의 향상도는 하락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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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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