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회 별도 진행

[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2017정시모집을 대비 전국을 순회하는 설명회 일정을 공개했다. 대교협은 공교육 대표 8일 서교연을 시작으로 시도교육청과 연계한 설명회를 24일까지 진행한다. 15일부터 18일까지 135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통해 대학별 입학정보를 제공하고 19일부터 30일까지 특별상담주간을 운영,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4시간 무료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교협은 전국 시/도 교육청과 공동으로 대입설명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설명회는 수능시험 성적 발표 이후 8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해 총 34차례 진행된다. 군별 지원전략과 대학별 주요사항, 전형별 대비전략 등 대입전형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상담을 통해 통해 대학과 학과에 대한 지원가능성도 모색할 수 있다.

대교협이 2017 정시모집을 대비 설명회 일정을 공개했다. 8일 서교연을 시작으로 총 34차례 설명회/상담회를 진행한다. 사진은 2015학년 중앙대 설명회 이후 Q&A 모습. /사진=중앙대 제공

설명회와 박람회는 12개 시도에서 진행된다. 설명회는 8일 서울, 14일 광주, 15일 대전, 17일 울산 세종 전북, 23일 대구,  20일 강원 등에서 진행된다. 경북지역은 12일부터 20일까지 총 4차례 열릴 예정이다. 경기와 인천, 제주 지역은 정시박람회를 준비했다. 경기지역은 22일과 23일 아주대와 킨텍스에서 정시대비 박람회가 열린다. 인천은 8일과 24일 정시박람회를 열 계획이며, 제주는 17일 정시박람회를 연다. 설명회와 상담회 뿐만 아니라 무료 전화상담과 온라인 상담도 진행한다.
 
대교협 관계자는 “설명회는 시도 교육청의 추천으로 선발된 현직 교사가 집중적으로 분석한 정시모집 지원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불필요한 자료와 부정확한 정보 등을 많이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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