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건국대는 신진경양이 최근 열린 올해 ‘제34회 대한민국패션대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제34회 대한민국패션대전’에는 패션관련학과 학생과 현직 디자이너 등 총 529명이 신청했다. 5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16명이 선정됐다. 신 학생은 한반도 분단을 상징하는 옷을 제작해 은상을 받았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패션스타트업지원금을 통해 해외연수와 국내외 컬렉션/전시회 참가 등 비즈니스 기회가 제공된다. 더불어 수상자들이 디자이너로 정착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신양은 “지도교수와 후배들의 도움이 없었으면 작품을 성공적으로 끝낼 수 없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적인 요소를 기본으로 삼아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내는 좋은 디자이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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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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