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홍승표 기자] 부산대는 창의적자산실용화지원사업단이 기술설명회 행사인 'Tech Onestop Place 2016'을 내달 2일 연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부산 남구 문형동 소재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기술보증기금, 부산은행, 부산테크노파크가 기술 교류와 활성화 플랫폼 구성을 위해 참여한다. 동남권 대학의 산업바이오 분야 우수기술을 소개하고 기술금융 지원과 기술이전, 사업화 지원을 한 자리에서 연계할 수 있는 원스톱 형태로 진행된다.

브릿지 사업은 대학의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이다. 대학들이 보유한 창의적 자산을 실용화하기 위해 교육부가 진행하고 있다. 부산대 브릿지사업단은 부산대 동의대 부경대 울산대 한국해양대 등 동남권 5개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2015년부터 3년간 추진하고 있다.

행사에는 산업바이오 분야 7개 기술이 소개되고 개별 기술 상담과 일대일 기술금융 상담 및 기술사업화 컨설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7개 기술은 부산대 브릿지사업단 컨소시엄인 부산대 동의대 부경대 울산대 한국해양대 5개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것들이다. 부산대 한의전원 하기태 교수의 ‘자소엽을 이용한 자궁건강 식품 기술’과 울산대 생명과학부 박정우 교수의 ‘피부암 억제 및 예방 기능성 식품’ 등이 포함된다.

설명회에는 부산지방중소기업청 기술보증기금 부산은행 부산테크노파크 등 주요 중소기업 지원 기관들도 참여한다. 참여기관들은 내년 중소기업 지원 방향을 소개할 계획이다. 부산대 브릿지사업단 윤석영 단장은 “공공기술의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플랫폼 운영의 필요성에 뜻을 같이한 우리 대학과 기술보증기금 부산은행 부산테크노파크 등이 힘을 모아 마련한 기술설명회를 통해 산학협력과 공동연구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대 창의적자산실용화지원사업단(브릿지사업단)이 기술설명회 행사인 'Tech Onestop Place 2016'을 내달 2일 연다. /사진=부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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