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홍승표 기자] 전남대는 정책대학원이 ‘문화도시 추진과제와 발전전략’을 주제로 학술제를 내달 2일 연다고 30일 밝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원 1주년에 맞춰 열리는 학술제는 전남대 정책대학원이 주최하고, 사회문화복지정책학과가 주관하며 1부 기조발제와 2부 세부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1부 기조발제는 전남대 생활환경복지학과 황정하 교수가 ‘동(洞)복지 허브화와 민관협력 활성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황 교수는 동복지 허브화를 중심으로 한 민관협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광주문화브랜드 개발전략과 광주문화복지 사각지대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놓고 세부토론이 이어진다. 세부토론은 전남대 정책대학원 재학생인 박주현/설정환 원우의 주제발표로 시작된다. 이어 전고필 전 대인예술시장 총감독,광주희망원 김용권 원장은 김용권 원장 등 외부전문가와 재학생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전남대학교 정책대학원은 지난 2014년 행정대학원에서 그 명칭을 변경했다. 이후 사회복지문화정책, 일반행정, 부동산 및 지역개발정책 등 3개 전공을 중심으로 지역 정책리더 양성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 홍성흡 정책대학원장은 “이번 학술제를 통해 전남대학교 정책대학원이 지역사회의 정책리더 양성의 요람이 되고, 인적 네트워크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데 있어 한 단계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대 정책대학원이 ‘문화도시 추진과제와 발전전략’을 주제로 학술제를 내달 2일 연다. /사진=전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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