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홍승표 기자] 우석대 진천캠은 내달 1일 청춘, 톡투유(Talk to you)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석대 진천캠 미래센터에서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청춘, 톡투유는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절망하고 분노하는 세상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충청도민은 물론 지역민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청춘, 톡투유는 아프니까 청춘이란 말로 위로받기를 거부하고 분노해야 청춘이라는 시대적 요청에 따라 청춘들이 살아가는 방법 등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1부에서는 ‘분노사회’의 저자 정지우 작가를 초청해 토크쇼를 진행하며, 2부에서는 현장에서 오랜 시간 다양한 경험을 쌓은 각계각층의 패널들과 참가자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문의는 우석대 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우석대 이미경 도서관장은 “개인의 분노가 한국사회의 여러 문제들과 어떻게 연결돼 있는가에 의문을 갖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는 자리다”라며 “한 단계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갖기 위해 독서문화학교의 일환으로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우석대가 내달 1일 청춘, 톡투유(Talk to you)를 진행한다. /사진=우석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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