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부터 10일까지..현장참석 가능

[베리타스알파=홍승표 기자] 포스텍은 부울경 25개 대학이 참여하는 제2회 대학공동 진로/진학박람회에서 학과체험과 진학상담관 부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학공동 진로/진학박람회는 포스텍을 포함한 10개 대학이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제1전시장 2A홀에서 운영하는 행사다.행사는 포스텍을 포함해 경성대 동의대 동아대 동국대(경주캠) 부경대 부산가톨릭대 부산교대 제주대 한국해양대 등 10개 대학이 공동주최하고 부산/울산/경남지역 25개 대학이 참가한다.
 

포스텍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학과를 체험하고 진학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갖는다. 포스텍은 제2회 대학공동 진로/진학박람회에 참석해 학과체험과 진학상담관 부스를 운영한다. /사진=포스텍 제공

포스텍은 2부 프로그램인 체험박람회에 참여한다.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공학계열 학과가 행사에 참여, 학과를 소개하고 진학을 원하는 학생에게 상담을 진행하는 시간을 갖는다. 세부내용은 추후 팜플릿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포스텍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따로 신청할 필요가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석할 수 있다.

대학공동 진로/진학박람회는 진로진학콘서트와 체험박람회로 구성된다. 1부인 진로진학콘서트는 강사를 초빙해 대임전형과 자소서 작성 등에 대한 특강을 내달 7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104호에서 진행한다. 대교협 장영주 상담위원은 '학생부종합전형과 자소서 작성'을 주제로 오전11시부터 오후12시반까지 강연한다. 점심식사 이후에는 대교협 박원주 대표강사가 '2018 대입전형 이해와 준비'를 주제로 오후1시20분부터 2시50분까지 강연을 하게 된다. 이어 '10대 우리들의 별을 만나다'의 저자인 한국고용정보원 이랑 전임연구원이 '미래 직업세계 변화와 진로찾기 및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2부 체험박람회는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벡스코2A홀에서 오전9시반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된다. 25개 대학별로 부스를 설치해 학과체험 입학상담 진로진학상담 특별공연 등을 실시한다. 학과체험관에서는 25개 대학 34개 학과의 다양한 전공체험 행사가 예정돼 있다. 진학상담관에서는 영남지역 주요대학 전형안내와 개인별 맞춤식 개인상담이 진행된다.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은 진로상담관에서 진로/진학교사의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참여대학의 동아리는 특별공연을 통해 학생들과 만나게 된다.

학과체험관과 진학상담관은 별도 신청없이 현장참여가 가능하다. 진로상담관과 진로진학콘서트는 온라인으로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들은 28일부터 내달 6일 오후3시까지 10개 주최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접속 후 참가신청 배너를 클릭하는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마감되기 때문에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서둘러 신청할 필요가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입장료나 참가비를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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