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홍승표 기자] 대구가톨릭대 '대경 의료산업을 선도하는 융합형 의료인재양성 사업단’(사업단)은 대경메디페스티벌 2016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29일부터 내달1일까지 교내 강당에서 지역의 우수병원과 의료 관련 기업을 알리는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페스티벌은 지역 의료기관과 기업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의료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병원과 기업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페스티벌에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을 비롯한 공공기관, 대구가톨릭대병원, 파티마병원, 곽병원, 천주성삼병원, 경산중앙병원 등 의료기관, 의료기기업체 등 30여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 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대구가톨릭대 의공학과 방사선학과 물리치료학과 언어청각치료학과 국제의료경영학과 학생들은 병원과 기업을 방문해서 함께 홍보 부스를 제작하고 전시 준비를 했다.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차순도 회장은 페스티벌에서 29일 특강을 했다. 30일에는 학생 우수 참가사례 발표와 가상해부 테이블 활용 공부법 발표대회가 열리며, 내달 1일에는 학과별 학술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대구가톨릭대 의료인재양성 사업단이 대경메디페스티벌 2016을 진행한다. /사진=대구가톨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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