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경화 기자]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이하 한국영재)는 재학생 2명이 2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 참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에 한국영재 학생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성을 지니고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를 발굴하고자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전국에서 100명이 선정됐다. 한국영재에서는 2학년 김민우 3학년 박지혁군이 2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 참여, 수상했다.

김군은 세계 최고의 신재생에너지상인 Zayed Future Energy prize Global High School 부분을 수상한 인재이며, 박군 역시 '뇌성마비 환자를 위한 재활 로봇 개발'이라는 주제로 2016년 세계과학영재축전 최우수연구과제상을 수상하는 등 로봇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과 성취를 보였다.

한국영재 정윤 교장은 "한국과학영재학교는 학생들의 독창적인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우수한 재능을 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들이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아 보람된다"고 밝혔다.

한국영재 학생 2명이 2016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 왼족부터 한국영재 2학년 김민우, 3학년 박지혁군. /사진=한국영재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