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경남교육청은 24일 전기고 원서접수를 마감하고 경쟁률을 공개했다. 경남교육청은 도내 외고는 총 325명 정원에 528명이 지원해 평균 1.62대 1, 예술고는 120명 정원에 99명이 지원해 0.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외고 가운데 김해외고 1.78대 1, 경남외고 1.53대 1로 각각 지난해 2.03대 1, 1.74대 1에 비해 경쟁률이 소폭 하락했다. 경남예고는 지원자가 정원에 미달된 0.8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성화고는 총 5228명 정원 가운데 특별전형에 735명이 합격했다. 일반전형은 4493명 모집 정원에 4164명이 지원해 평균 0.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창원기계공고는 0.97대 1, 김해건설공고 1.05대 1, 경남항공고 1.43대 1, 경남자영고 1.49대 1, 경남간호고 2.17대 1, 경남정보고 0.89대 1, 경남해양과학고 0.61대 1로 나타났다. 내년 신설되는 밀양영화고는 1.90대 1, 고성음악고는 1.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기 고등학교의 신입생 입학전형 결과는 학교별로 면접과 실기를 거쳐 내달 2일 발표된다. 불합격자는 전기 미달학교에서 실시하는 전기 추가모집에 지원가능하다. 전기 전형이 끝난 뒤 실시하는 후기 일반고(자공고) 전형에도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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