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홍승표 기자] 연세대는 홍대식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공과대학장)가 대한전자공학회 제4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대한전자공학회는 지난 26일 대구 EXCO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홍 교수의 회장 선출을 결정했다. 내년 1월 1일 취임하며 임기는 1년이다.

홍대식 신임 회장. /사진=연세대 제공

홍 교수는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퍼듀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연세대에 재직하면서 IEEE Trans. on Wireless Communication, IEEE Wireless Communication Letters 등 저명 국제학술지 편집위원, 국가과학기술 운영위원, 국토해양미래기술 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한 연세대에서 연구처장, 산학협력단장, 기술주식회사 CEO 등을 거쳐 현재 공대학장으로서 주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최우수 강의교수상(3회), 언더우드 특훈교수, 공헌교수상, 해동학술상 등을 수상하며 연구, 교육, 봉사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대한전자공학회는 차기 수석부회장으로 백준기 중앙대 교수를, 부회장으로 서승우 서울대 교수, 안승권 LG전자 사장, 이장명 부산대 교수, 임혜숙 이화여대 교수, 최천원 단국대 교수 등 5명을 각각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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