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홍승표 기자] 대구중앙도서관은 24일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국립중앙도서관 협력 세미나 및 시상식에서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자 단체상, 개인상’과‘올해 책나래 서비스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전국 우수 공공도서관 및 사서에 대해 포상과 도서관 관련 특별강연 등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대구중앙도서관은 “사서에게 물어보세요” 서비스 활성화로 ‘2016년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국립중앙도서관장특별상을 수상했다.

“사서에게 물어보세요”는 웹상에서 시민들의 궁금한 지식/학술 질의에 대해 신속, 정확하게 답변하는 서비스로 응답률이 전국의 다른 참여 도서관에 비해 월등히 높고, 담당자 워크숍에서 윤영사례를 발표하는 등 “사서에게 물어보세요”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체부 장관표창에는 도서관 사서들과 함께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교실 운영 등 사서 재능기부를 해온 이재숙 대구중앙도서관 사서가 선정됐다. 또한 중앙도서관은 취약계층에 대한 서비스 활성화로 ‘2016년 책나래 서비스 우수기관상’도 함께 수상했다.

책나래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직접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도서를 집까지 무료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전년 동기 대비 이용자 수는  269%, 이용권수는 117% 증가해 “2016년 책나래 서비스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대구중앙도서관 이동준 관장은 “대구 대표도서관으로서 대구 시민들의 지식정보 욕구를 충족키고, 지식정보 격차 해소 및 정보취약계층 등에 대한 정보서비스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중앙도서관은 24일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국립중앙도서관 협력 세미나 및 시상식에서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자 단체상, 개인상’과‘올해 책나래 서비스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사진=대구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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