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전남 무안고는 윤수민 학생이 25일 강원대에서 열린 ‘전국 중고생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회는 전국 중고생을 참가 대상으로 중국어 능력향상과 학습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2개 분야로 진행됐다. A부는 중화권 국가에서 6개월 이상 4년 미만의 체류 경력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열렸다. B부는 중화권 국가 체류 기간이 6개월 미만인 중고교 재학생으로 실시됐다.

참가학생 가운데 예선을 거쳐 선발된 20명의 학생들이 본선에 참가했다. 윤 군은 A부에서 민족사관고 경남외고 대일외고 등의 재학생과 실력을 겨뤄 최우수상을 받았다.

정한성 교장은 “대회성과는 중국원어민 교사의 지도가 큰 보탬이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에 대한 투자가 아낌없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안고 윤수민 학생이 ‘전국 중고생 중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전남교육청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