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세종대는 세종KB 창의나눔 봉사단 ‘지니북팀’이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해 교육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세종KB 창의나눔 봉사단은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창의적인 기획형 봉사 단이다. 세종대는 헌신적 리더십을 갖춘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봉사단을 3년째 운영중이다. 현재 15팀 85명의 학생은 직접 작성한 봉사기획안을 토대로 세종대와 광진구 인근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니북팀은 멘토링에 필요한 동화책을 확보하기 위해 세종대에서 헌책 기부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학생들로부터 읽지 않는 책을 기부 받아 서점에서 동화책으로 교환해 교육 자료를 구한다. 어린이들에게 동화책을 기부하고, 더불어 어린이들과 함께 자신만의 동화책도 만들 예정이다.

신구 총장은 “세종대는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교육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나눔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창조적인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대 봉사단 ‘지니북팀’이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해 교육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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