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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연세대 학종 면접 26일, 지난해 기출은제시문 기반 자질확인 면접..기출문제와 합격사례집 참고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6.11.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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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홍승표 기자] 이번 주말인 26일 실시되는 연세대 학교활동우수자 면접은 어떻게 나올까. 올해 연세대 학교활동우수자 면접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반드시 지난해 면접 기출문제를 확인해야 한다. 면접의 형태, 면접위원의 질문 유형 등을 미리 알 수 있는 자료기 때문이다. 연세대 학종에 속하는 학교활동우수자 면접은 제시문 기반의 면접으로 지난해 기출문제가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에 공개돼 있다. 단, 학교활동우수자 면접은 인성면접에 포함되며 교과관련 면접이 아니기 때문에 선행학습 영향평가의 대상에는 제외된다.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에는 기출문제만 공개했을 뿐 출제의도와 문항분석, 출제근거는 따로 작성되지 않았다. 

   
▲ 이번 주말인 26일 실시되는 연세대 학교활동우수자 면접은 어떻게 나올까. 올해 연세대 학교활동우수자 면접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반드시 지난해 면접 기출문제를 확인해야 한다. 면접의 형태, 면접위원의 질문 유형 등을 미리 알 수 있는 자료기 때문이다. /사진=연세대 제공

<제시문 기반 면접..자질확인>
연세대 학교활동우수자는 자질확인 면접으로 논리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 등을 평가한다. 제시문이 주어지지만 교과 지식을 묻기보다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후한 교양인으로서의 자질을 확인하는 데 평가기준이 있다. 면접 응시자들은 10분 간 제시문 숙지시간을 갖고 10분 동안 면접관의 질문에 따라 답변을 하게 된다. 제시문의 난이도가 높지 않아 내용을 파악하고 답변을 정리하는 데 10분의 시간이 부족하지는 않은 편이다. 지원자들은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 답변할 내용을 가다듬는 것이 좋다. 학생 답변에 따라서 추가질문이 나올 수 있다.

<지난해 면접 어떻게 나왔나>
지난해 학교활동우수자 면접은 2개의 그림자료가 실린 1개의 제시문이 나왔다. 그림은 연령대별  인구 수가 나타난 그래프와 연도별로 청년실업률의 추이를 나타낸 도표가 제시됐다. 제시문의 내용은 '대한민국은 현재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으며 노동력의 감소가 사회문제화되고 있다. 반면, 경제성장 둔화로 인해 청년층에서는 구직난이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이었다. 공통문항은 '문항1. 제시문을 참고해 정년연장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논리적인 근거와 함께 설명하시오' '문항2. 제시문에 언급된 현상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사회문제의 예를 들고 해결책을 논하시오'의 2개 문항이 출제됐다.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제시문의 그림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 그림1에서는 연령별로 40~49세 인구가 가장 많고 연령층이 어려질수록 인구가 줄어드는 내용을 유추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림1의 내용이 계속 이어진다면 향후 노년층은 늘어나지만 젊은층은 계속 수가 감소하는 결과가 초래된다. 그림2에서는 청년실업률이 갈수록 높아지는 내용이 드러난다. 문항1에서는 그림의 내용 파악을 바탕으로 정년연장에 대한 스스로의 논리를 세우는 것이 관건이 된다. 찬반의 입장을 명확히 정하고 그에 따른 근거를 체계적으로 정리해야 한다. 문항2에서는 실제 사례를 들고 나름의 해결책을 일목요연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해 합격자들의 사례를 알고 싶다면 인천교육청이 발간한 '2016학년 학종 합격사례집'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자료집에는 지난해 수시 학종을 통해 합격한 학생들이 면접과정을 복기한 내용이 실려 있다.

   
 
   
 

사례집의 내용에 따르면 제시문 관련 질문 외에도 모집단위 지원 동기나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등을 묻는 경우가 존재헀다. 특별한 지식을 요구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평소에 자주 생각해봤다면 면접에서 당황하지 않고 답변할 수 있다.

<연대 학교활동우수자 어떻게 선발하나>
2017 연세대 학교활동우수자는 올해 437명을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지난해 430명에서 7명 늘어났다. 올해 경쟁률은 9.65대 1(437명/4215명)을 기록, 지난해 최종 경쟁률인 11.55대 1(430명/4965명)에 미치지 못했다.

학교활동우수자는 단계별 전형으로 면접이 2단계에 설정돼 있다. 서류 종합평가 100%의 1단계를 거쳐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면접 30%로 합격자를 가린다. 수능최저는 인문계열 국어 수학(가/나) 영어 사/과탐(2과목 평균) 중 3개영역 등급합 6이내다. 의예/치의예를 제외한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2과목 평균) 중 2개 영역 등급합 4이내다. 자연계열은 수학(가)와 과탐 중 1개 영역이 2등급 이내여야 한다. 의예/치의예는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2과목 평균) 중 3개영역이 1등급 이내로 수능최저가 적용된다. 과탐은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중 서로 다른 2과목을 선택해야 하며, Ⅰ/Ⅱ 과목을 구분하지 않는다. 한국사는 인문계열 3등급, 자연계열 4등급으로 각각 설정됐다.

학교활동우수자 면접고사는 26일 실시된다. 모집단위별로 인문계열은 오전8시반, 자연계열은 오후1시반까지 고사장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학교활동우수자 1단계 합격자는 지난 17일 발표됐다. 1단계 합격자는 연세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성명과 수험번호 생년월일을 입력해 고사장과 면접시간을 조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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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hongs@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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