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제주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최근 열린  '인도네시아 국제 식품박람회(SIAL Interfood 2016)'에 참가해 제주 농수산식품의 할랄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홍보활동 및 수출 상담활동 등을 벌였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SIAL Interfood 2016는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네트워크를 보유한 SIAL Group과 인도네시아 식음료 박람회 분야의 리딩업체인 Interfood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지난해 기준 20개국 568개 업체가 참가하고 3만8000여 명의 바이어가 찾았다.
 
제주대 GTEP 요원들은 협력업체인 도내 6개 기업(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비케이바이오, 제주마그마에너지, 주영인터내셔널, 청룡수산, 탐라내츄럴)과 함께 부스 디스플레이, 상품 홍보활동, 현장 판매, 해외 시장조사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요원들의 적극적인 박람회 활동으로 총 상담건수 40건, 샘플 현장 판매 1143만루피아(한화 약 100만원)의 실적을 냈다.

제주대 GTEP은 "박람회 종료 후에도 오는 2019년부터 시행되는 할랄 인증 의무화에 대비해 박람회에서 얻은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보고서 작성 및 바이어 상담일지 정리, 바이어별 카달로그 발송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수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제주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최근 열린 '인도네시아 국제 식품박람회(SIAL Interfood 2016)'에 참가했다. /사진=제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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