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계명대 코어사업단은 15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영암관에서 미래 인문MICE인과 인문의료관광인을 위한 제1회 글로벌 취업 세미나 및 박람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계명대 코어사업의 9개 모델 중 인문학과 타전공의 융합 모델에 대한 인문학도들의 이해를 돕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김대건 대구의료관광진흥원 팀장, 이달리 대구컨벤션관광뷰로 과장, 신현대 한국전시주최협회 과장이 각각‘의료관광 마케터와 코디네이터’,‘도시를 파는 사람들, 도시마케터’,‘국제전시기획사’를 주제로 MICE산업의 이해와 취업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박람회는 9개의 업체가 참가해 영암관 로비에 부스를 설치하고 맞춤형 1:1 취업상담을 진행했다. 참석한 업체들은 대구의료관광진흥원, 덱스코, 레드컴, 마이스산업연구원, 아이엠전시문화, 엑스코,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한국전시산업연구원, 한국전시주최협회 등이다. 이들 업체들은 신입 사원 채용 예정이거나 계명대 인문학도를 대상으로 동계방학 현장 인턴십, 2017학년도 1학기 장기 인턴십이 예정된 MICE 및 의료관광 관련 업체들이다.

이날 행사에는 계명대 코어사업단과 한국전시주최자협회의 산학협력 업무협약식도 가졌다. 양 기관은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MICE산업 인력양성과 산학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 계명대 코어사업단은 15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영암관에서 미래 인문MICE인과 인문의료관광인을 위한 제1회 글로벌 취업 세미나 및 박람회를 개최했다. /사진=계명대 제공

이밖에도 산학연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인문학도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벤처기업대구경북지회, 대구의료관광진흥원, 대구안광학산업진흥원, 대구컨벤션관광뷰로 등과 순차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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