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고69명 경기과고68명 외대부고67명 대원외고52명 톱5.. '학종체제 가늠 고입잣대'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2017 서울대 수시 1단계 합격자 수가 가장 많은 학교는 서울과고다. 서울과고는 올해 서울대 수시에 115명이 지원, 전국에서 가장 많은 76명(예고 제외)의 1단계 합격자 수를 기록했다. 이어 지난해 수시최초 합격자 20명 이상 배출 고교 기준, 하나고 69명, 경기과고 68명, 외대부고 67명, 대원외고 52명 순으로 2017 서울대 수시 1단계 합격자 수 톱5 고교다. 서울대는 18일 수시 응시자들을 상대로 개별적으로 1단계(서류) 합격자들을 통보했다.

서울대 1단계 합격자 수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수시체제, 특히 학생부종합체제가 잘 갖춰져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입 선발효과로 인해 일반고 대비 특수한 배경이 있기는 하지만, 올해 고입 선발을 실시하는 고교가 전국단위 자사고 10개교, 광역단위 자사고 36개교, 외고 31개교, 국제고 7개교 외에 이미 2017 선발을 마친 과학영재학교 8개교와 전형을 실시 중인 과고 20개교에 후기 자율학교까지 고려하면 선발효과만으론 대입실적을 온전히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국단위 자사고 중엔 대세로 자리잡은 수시보다 아직까지도 정시 실적에 기댄 학교들이 있다. 영어내신 위주의 자기주도학습 실시로 과고 대비 운신의 폭이 좁은 선발을 실시하는 특목고인 외고 역시 상당수 학교들이 아직 수시 체제로 돌아서지 못한 상황이다. 아직 합격발표는 나지 않은 상황이지만 1단계 합격자 수가 그만큼 많다는 것은 해당 고교의 수시 체제를 입증하는 당위로 의미 있다. 고입이 마무리 되지 않은 상황에서 고입잣대로서 의미가 강하다는 얘기다. 

특히 서울대 실적은 대학 위상에 더해 수시 중심의 입시를 운영하고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서울대는 매년 80%에 육박하는 인원을 수시에서 선발하고 있다. 수시 선발은 100% 학생부종합으로 운영한다. 1단계 서류심사 이후 2단계 면접을 통한다. 서울대 수시는 일반전형과 지역균형선발전형(지균)으로 구분된다. 일반전형은 면접을 모집단위별 구술 및 면접고사 형태로 실시해 선발, 지균은 지원을 고교당 계열구분 없이 재학생 2명의 학교장추천을 받아 면접은 서류확인 및 인성면접의 형태로 수능최저를 적용해 선발하는 차이다. 지균은 세간의 오해와 달리 지원자 풀을 좁힘으로써 특목/자사고 대비 일반고에 좀더 많은 합격 가능성을 열어둔 배려 전형이다. 서울대는 정량평가 중심의 정시선발보다 정성평가 중심의 수시선발에 무게를 실어옴으로써 대입에 학생부종합 바람을 일으킨 것은 물론 고교교육의 정상화까지 기하는 두 마리 토끼 효과를 입시를 통해 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물론 전국의 모든 고교가 실적을 내기 위해 온힘을 다하고 있으며, 서울대가 단연 최고의 대학이라 말할 수도 없다. 누군가의 치열한 노력의 결과를 함부로 잣대 삼아 논할 수 없으며, 학생의 진로와 처지에 맞게 진학하거나 취업하는 게 가장 바람직한 진학지도의 결과일 것이다. 다만 베리타스알파는 고교서열화보다는 수요자 중심의 고입 잣대 차원에서 서울대 수시 1단계 합격자 수를 기초로 막강한 수시체제 고교를 소개하고자 한다. 각 고교의 실적이 그 자체만으로 큰 의미가 있다는 사실은 독자 모두가 기억하고 박수를 쳤으면 하는 바람이다.

올해 서울대 수시 1단계 합격자 수 조사대상은 지난해 수시최초합격자 20명 이상을 배출한 11개 고교(예고 제외)를 대상으로 했다. 지난해 수시최초합격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고교는 서울과고로 수시최초합격자 수는 65명이다. 이어 하나고 53명, 경기과고 52명, 외대부고 44명, 대원외고 41명, 대구과고 40명, 민족사관고(민사고) 34명, 한국과학영재학교(한국영재) 33명, 대일외고 28명, 명덕외고 24명, 한영외고 23명 순이었다. 과학영재학교가 서울과고 경기과고 대구과고 한국영재의 4개교로 가장 많았고, 전국단위 자사고가 외대부고 하나고 민사고로 3개교였다. 서울권 대원외고 대일외고 한영외고 명덕외고의 4개교가 들었다.

 

 

▲ 2017 서울대 수시 1단계 합격자 수가 가장 많은 학교는 서울과고(사진)다. 서울과고는 올해 서울대 수시에 115명이 지원, 전국에서 가장 많은 76명(예고 제외)의 1단계 합격자 수를 기록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올해 서울대 수시 1단계 합격자, 서울과고 최다 '76명'>
올해 서울대 수시 1단계 합격자가 가장 많은 고교는 단연 서울과고다. 76명이 1단계에 합격했다. 이어 하나고 69명, 경기과고 68명, 외대부고 67명으로 한 명 차이로 순서가 결정됐고, 정원감축에도 불구하고 대원외고가 52명이나 되는 1단계 합격자를 냈다. 이어 대구과고가 49명, 대일외고가 43명, 민사고가 39명, 한영외고가 35명, 한국영재가 31명, 명덕외고가 27명의 1단계 합격자 수를 기록했다.

올해 115명의 서울대 지원자를 보유했던 서울과고는 이중 76명이 1단계에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 서울과고는 지난해 81명의 1단계 합격자를 배출, 70명의 수시최초 합격자를 낸 바 있다. 1단계 합격자 수가 지난해 81명에서 올해 76명으로 줄었지만, 이는 영재학교 원년을 맞은 대전과고 광주과고, 조기졸업제한에서 풀려 고3 자원이 확보된 과고들의 돌풍이 예견된 가운데 얻은 성과로 보인다. 서울과고는 지난해 70명 수시최초 합격에 65명이 등록을 마쳤다. 서울과고의 4년간 서울대 수시등록자 수는 총 281명(2013학년 80명, 2014학년 83명, 2015학년 53명, 2016학년 65명)으로 서울예고를 제외하곤 가장 많다.

올해 171명 지원의 하나고는 69명의 1단계 합격자를 냈다. 지난해 서울대에 75명의 1단계 합격자를 배출, 54명의 수시최초 합격자를 낸 바 있다. 지난해 등록은 53명이 마쳤다. 4년간 수시등록자 수는 총 193명(2013학년 42명, 2014학년 52명, 2015학년 46명, 2016학년 53명)이다. 한 학년 200명 규모의 소규모에서 수시 중심의 실적이 난 학교라는 데 상당한 수치다.

경기과고는 68명이나 되는 1단계 합격자 수를 내 영재학교 전환 이후에도 과고 효시로서의 위상을 과시했다. 지난해 서울대에 70명의 1단계 합격자를 배출, 57명의 수시최초 합격자를 낸 바 있다. 지난해 등록은 52명이 마쳤다. 4년간 수시등록자 수는 총 226명(2013학년 56명, 2014학년 64명, 2015학년 54명, 2016학년 52명)이나 된다.

올해 190명의 가장 많은 서울대 지원자를 보유한 외대부고는 67명의 1단계 합격자를 냈다. 지난해 서울대에 72명의 1단계 합격자를 배출, 44명의 수시최초 합격자를 낸 바 있다. 등록은 44명이 마쳤다. 외대부고의 4년간 수시등록자 수는 총 157명(2013학년 25명, 2014학년 58명, 2015학년 30명, 2016학년 44명)이다. 다만 외대부고의 경우 수시뿐 아니라 정시에서도 괄목실적을 내면서 수시 정시 합산 최초합격자에 추가합격 이후 최종합격자까지 수치가 가장 많이 향상되는 학교라는 특징이다. 2016학년의 수시정시 최종합격자 수는 84명이었다.

대원외고는 올해 서울대 지원자 수를 밝히지 않았다. 발표이전에 지원자 수부터 밝힌다는 데 부담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단계 합격자 수는 52명이다. 지난해엔 62명이 1단계에 합격해 40명이 수시최초 합격한 바 있다. 등록은 41명이 마쳤다. 대원외고의 4년간 수시등록자 수는 총 157명(2013학년 39명, 2014학년 63명, 2015학년 48명, 2016학년 41명)이나 된다.

올해 80명 지원의 대구과고는 49명의 1단계 합격자를 냈다. 지난해 서울대에 52명의 1단계 합격자를 배출, 44명의 수시최초 합격자를 낸 바 있다. 지난해 등록은 40명이 마쳤다. 4년간 수시등록자 수는 총 90명(2013학년 대입은 영재학교 전환으로 졸업생이 없어 0명, 2014학년 28명, 2015학년 22명, 2016학년 40명)이다. 지난해 특히 많은 등록자 수가 돋보인다. 고입 2010학년에 기존 과고에서 영재학교로 전환하면서 전국단위 모집을 실시하고 교육과정을 변화시키면서 갈수록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

대일외고는 대원외고와 함께 올해 서울대 지원자 수를 밝히지 않았다. 역시 발표이전이라 부담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단계 합격자 수는 43명이다. 지난해엔 41명이 1단계에 합격해 28명이 수시최초 합격한 바 있다. 등록은 28명 모두 마쳤다. 4년간 수시등록자 수는 총 114명(2013학년 31명, 2014학년 27명, 2015학년 28명, 2016학년 28명)이나 된다. 강북소재라는 한계를 뚫고 기숙사 체제로 좋은 성과를 내는 대표적 학교다.

민사고는 올해 입시 관련 자료를 밝히지 않는다는 입장이지만, 서울대가 발표하는 공식자료와 더불어 고교간에 알려지는 상황으로 파악이 가능했다. 올해 서울대 1단계 합격자 수는 39명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엔 44명이 1단계에 합격, 35명이 수시최초합격하고 34명이 등록한 바 있다. 민사고의 4년간 서울대 수시등록자 수는 157명(2013학년 40명, 2014학년 49명, 2015학년 34명, 2016학년 34명)이나 된다. 해외대학 진학에도 괄목할 실적을 내고 있는 민사고가 해외 입학사정관제와 비슷한 국내 학종체제에 자연스럽게 실적을 내고 있다는 평가다. 국내 발전적인 교육과정을 선도한 대표적 자립형사립고 출신 전국단위 자사고로서 명성도 버젓하다.

올해 60명 내외 지원의 한영외고는 35명의 1단계 합격자를 내며 실적이 상당하다. 지난해 서울대에 40명의 1단계 합격자를 배출, 24명의 수시최초 합격자를 낸 바 있다. 지난해 등록은 23명이 마쳤다. 4년간 수시등록자 수는 85명(2013학년 15명, 2014학녀 25명, 2015학년 22명, 2016학년 23명)이다. 대원 대일 명덕과 마찬가지로 한영외고 역시 정부의 외고 정원감축이 시작된 2014학년 입학한 현 고3 학생 수에도 불구하고 지원자는 물론 1단계 합격자도 상당하다.

올해 재학생만 해도 58명 지원의 한국영재는 31명의 수시최초 합격자를 냈다. 지난해 서울대에 44명의 1단계 합격자를 배출, 34명의 수시최초 합격자를 낸 바 있다. 지난해 등록은 33명이 마쳤다. 4년간 수시등록자 수는 119명(2013학년 28명, 2014학년 33명, 2015학년 25명, 2016학년 33명)이다. 한국영재는 서울대보다 KAIST 진학을 정서적으로 당연시하는 영재학교라는 데서 서울대 실적은 더 돋보인다. KAIST 부설학교인 한국영재는 큰 문제 없으면 재학생 전원에 KAIST 진학 문을 연 특별한 학교다. 입시에서 자유로워지면서 마음껏 영재교육을 받고 공부할 수 있는 구조를 열었다. 지난해의 경우 KAIST 총장장학생 15명과 포스텍 총장장학생 1명 등 최상위권 16명이 제외된 재학생 34명의 수시최초합격 성과라는 점이 특히 눈길을 끈다.

올해 86명 지원의 명덕외고는 27명의 1단계 합격자를 냈다. 지난해 서울대에 36명의 1단계 합격자를 배출, 24명의 수시최초 합격자를 낸 바 있다. 지난해 등록은 24명이 마쳤다. 4년간 수시등록자 수는 총 87명(2013학년 17명, 2014학년 24명, 2015학년 22명, 2016학년 24명)이다. 정부지침으로 외고 정원감축이 시작된 2014학년 입학한 현 고3 학생 수는 지난해보다 53명 줄어든 상황임에도 올해 86명이나 되는 지원자가 나왔고 1단계 성과도 나쁘지 않다.

<지난해와 다를 올해 판도.. '과고 돌풍' 예상>
올해는 지난해와 다른 판도가 예고돼 있다. 우선 과고의 돌풍이다. 올해 조기졸업제한에서 풀려 고3 인원이 확보된 과고들의 실적이 변수로 자리하고 있다. 과고의 고3 학생들과 일부 고2 조기졸업 가능자의 인원 풀이 풀리면서, 과고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수시최초합격자 수가 20명이 채 되지 않았던 세종과고가 33명의 1단계 합격자 수, 한성과고가 26명의 1단계 합격자 수를 냈다. 졸업인원을 확보한 과고와 더불어 과고에서 전환 이후 올해 영재학교 원년을 맞은 대전과고와 광주과고의 돌풍도 예견된다. 과고에서 영재학교로의 전환과정에서 지난해 대입자원이 없던 이 두 학교가 전국모집 자원으로 낼 실적에 대한 기대다. 대전과고가 올해 무려 54명의 서울대 1단계 합격자 수를 기록했고, 광주과고도 27명이나 되는 1단계 합격자 수를 내 지난해와 사뭇 다른 판도가 예상된다. 한편 과고와 영재학교 입장에선 의치대 진학을 막고 있지만 일부 수험생과 학부모의 의치대 진학 열망을 고교 차원의 지도만으론 잠재울 수 없는 형편이다. 서울과고 경기과고 대구과고 한국영재의 각 76명 68명 49명 31명의 서울대 1단계 합격자 수가 돋보이는 이유다. 특히 KAIST 부설인 한국영재는 KAIST 중심의 진학분위기에도 31명 1단계 합격자 수가 지난해 등록자 수보다 적음에도 오히려 돋보인다. 자연계열 성과가 많을 수밖에 없는 서울대 입시에서 과고 영재학교의 진영이 넓어지면 상대적으로 자사고와 상위권 일반고들의 진영이 위축될 수밖에 없다. 

외고 정원감축 역시 올해 변수다. 외고의 정원감축은 자사고와 상위권 일반고들의 진영을 조금은 넓힐 소지가 있다. 서울시내 외고들의 경우 정부지침으로 2014학년 고입부터 정원감축을 시작, 정원감축 첫 해 모집한 학생들이 올해 고3으로 2017 대입을 치른다. 지난해 대비 소폭 실적감소가 불가피해 보이는 가운데, 대원외고 대일외고 한영외고 명덕외고가 각 52명 43명 35명 27명의 서울대 1단계 합격자 수를 내 돋보인다. 영재학교 과고의 경우 의치대로 빠져나가는 인원을 간수해야 하는 입장이다.

이외에 포항제철고가 올해 42명이나 되는 1단계 합격자 수를 내 눈길을 끈다. 다만 포철고는 지난해에도 40명이나 되는 1단계 합격자가 나왔지만, 2단계 구술면접에서 상당수가 고배를 마시고 최초합격이 18명에 그친 전례가 있어, 올해 지난해 아쉬움을 씻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산동산고 역시 33명이나 되는 1단계 합격자 수로 눈길을 끈다. 안산동산고는 지난해에도 32명이나 되는 1단계 합격자를 낸 바 있다. 수시최초 합격자수는 16명이었다. 민사고와 함께 전국단위 자사고의 기틀을 마련, '자사고 원조'로 불리는 상산고는 지난해 톱11에 들지 못한 상황이 의아할 정도로 수시에선 실적이 저조한 편이다. 올해 24명이나 되는 1단계 합격자가 나왔지만, 정시에서 괄목할 실적을 내며 종합적으로는 톱10에 항상 들었던 학교다. 지난해의 경우 수시최초 9명, 수시추합 1명으로 수시에서 10명의 합격자를 냈고, 정시최초만 해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45명의 합격자를 내, 정시최초까지 55명으로 전국 7위에 랭크됐을 정도다. 의대진학 강자로도 명성이 자자한 상산고가 올해 24명이나 되는 1단계 합격자의 기세를 몰아 수시체제 전환의 신호탄을 쏠지 역시 관심대상이다.

올해 주석훈 교장의 취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림여고가 7명의 수시최초 합격자를 낸 점 역시 눈길을 끈다. 미림여고는 최근 서울대 합격자 수 조사에서 교명을 찾기 힘들 정도로 서울대 실적과는 거리가 먼 상황이었다. 올해 완성년도를 맞으며 전국적 관심을 이끈 충남삼성고와 한민고는 각 14명과 10명 조금 넘은 수준의 1단계 합격자를 냈다. 지원자 수가 각 40명 55명이나 되었던 터라 더욱 기대치가 높아졌지만, 졸업생 첫 배출에 이만한 성과면 합격점이라 할만하다.

이외에 현재 베리타스알파가 확보한 고교별 2017 서울대 1단계 합격자 수는 ▲서울고 21명 ▲경기외고 19명 ▲광양제철고 18명 ▲김천고 18명 ▲북일고 18명 ▲인천하늘고 18명 ▲휘문고 18명 ▲대전외고 17명 ▲안양외고 17명(재학생만) ▲중산고 17명 ▲진선여고 16명 ▲고양외고 15명 ▲단대부고 15명 ▲남성고 14명 ▲양재고 14명 ▲한일고(공주) 14명 ▲한영고 14명 ▲고려고(광주) 13명 ▲상문고 13명 ▲현대청운고 13명 ▲대륜고(대구) 12명 ▲숙명여고 12명 ▲영동고 12명 ▲인천국제고 12명 ▲공주사대부고 11명 ▲대성고(서울) 11명 ▲대진고(서울) 11명 ▲세화고 11명 ▲중대부고 11명 ▲대전동신과고 10명 ▲보인고 10명 ▲대건고(충남) 9명 ▲대동고(광주) 9명 ▲은광여고 9명 ▲대광여고(광주) 8명 ▲대일고(서울) 8명 ▲배재고 8명 ▲서강고(광주) 8명 ▲세광고(충북) 8명 ▲숭일고(광주) 8명 ▲광덕고(광주) 7명 ▲목포홍일고 7명 ▲배명고 7명 ▲석산고(광주) 7명 ▲양산제일고(경남) 7명 ▲양정고 7명 ▲이대부고 7명 ▲충남고 7명 ▲해운대고 7명 ▲경신고(대구) 6명 ▲경신고(서울) 6명 ▲국제고(광주) 6명 ▲금호고(광주) 6명 ▲능주고 6명 ▲대기고(제주) 6명 ▲대전고 6명 ▲마포고 6명 ▲명지고 6명 ▲미추홀외고 6명 ▲살레시오고(광주) 6명 ▲서석고(광주) 6명 ▲정화여고(대구) 6명 ▲김포외고 5명 ▲대성여고(광주) 5명 ▲대신고(대전) 5명 ▲대영고(경북영주) 5명 ▲동신고(광주) 5명 ▲보문고(대전) 5명 ▲서대전고 5명 ▲서령고 5명 ▲설월여고(광주) 5명 ▲신성여고(제주) 5명 ▲용문고 5명 ▲우신고(울산) 5명 ▲중앙고(대전) 5명 ▲천안고 5명 ▲구미고 4명 ▲남녕고(제주) 4명 ▲동성고(광주) 4명 ▲문성고(광주) 4명 ▲상일여고 4명 ▲수피아여고(광주) 4명 ▲아산고 4명 ▲영훈고 4명 ▲오현고(제주) 4명 ▲제주과고 4명 ▲제주대부속고 4명 ▲홍대부고 4명 ▲강동고 3명 ▲대성고(대전) 3명 ▲동아여고(광주) 3명 ▲명진고(광주) 3명 ▲쌘뽈여고 3명 ▲서울외고 3명 ▲송원여고(광주) 3명 ▲숭의여고 3명 ▲온양고 3명 ▲유성고 3명 ▲유성여고 3명 ▲인성고(광주) 3명 ▲중앙여고(제주) 3명 ▲청원여고 3명 ▲광주고 2명 ▲괴정고 2명 ▲동대전고 2명 ▲동양고 2명 ▲만년고 2명 ▲부산동인고 2명 ▲제주일고 2명 ▲충남여고 2명 ▲충남외고 2명 ▲남주고(제주) 1명 ▲대정고(제주) 1명 ▲동대부속영석고 1명 ▲동산고(대전) 1명 ▲살레시오여고(광주) 1명 ▲삽고고 2명 ▲서일고 2명 ▲제주여고 2명 ▲신평고 1명 ▲예산여고 1명 ▲예산예화여고 1명 ▲우송고(대전) 1명 ▲전민고(대전) 1명 ▲호수돈여고 1명이다.

<2017 서울대 수시, 2407명 선발.. 정원의 76.8%>
서울대는 올해 접수를 마친 2017 수시에서 정원내 기준 2407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1672명, 지균 735명으로,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의 학석사통합과정 선발인원인 45명(일반 30명, 지균 15명)을 합산한 수치다. 정시 포함 전체 정원내 선발인원 3136명과 비교하면, 2017 수시선발비율은 76.8%나 된다. 서울대는 내년 2018학년엔 한발 더 나아가 수시선발비율을 78.5% 수준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올해 경쟁률은 7.47대 1로 마감했다. 2407명 모집에 1만7977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7.46대 1(2369명 모집/1만7684명 지원)보다 소폭 상승했다. 일반전형은 9.34대 1(1672명/1만5613명)로 지난해 9.08대 1(1688명/1만5320명)보다 상승했고, 지균은 3.22대 1(735명/2364명)로 지난해 3.47대 1(681명/2364명)보다 하락했다.

19일 원서접수, 20일 자소서와 추천서 접수를 마감한 2017 서울대는 수능익일인 11월18일 오후5시 1단계 합격자 발표 이후, 11월25일 의대 치대 수의대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가, 11월26일 의대 치대 수의대가 면접 및 구술고사를 실시하는 일정을 앞두고 있다. 수시최초 합격자는 12월16일 발표한다. 21일 오후4시까지 등록을 마친 이후, 미등록으로 인한 충원합격자를 12월22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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