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창업활성화 등 도시재생사업 공동추진

[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삼육대는 노원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을 위해 17일 노원구청 소회의실에서 노원구 소재 대학, 유관기관 등과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노원구 소재하는 육사 서울여대 서울과기대 삼육대 등 4개 대학과 노원구청 서울상공회의소 노원구상공회 등 유관기관이 협약에 함께한다.

노원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대학의 자원과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일종의 도시재생사업이다. 노원구 소재 대학들이 협력해 종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 삼육대가 노원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을 위해 노원구 소재 대학, 유관기관과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삼육대 제공

사업의 주관 대학인 삼육대는 노원-삼육에코팜센터를 중심으로 주민들에게는 노작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학생들에게는 창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노원 캠퍼스타운 조성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김성익 삼육대 총장은 “좋은 사업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학과 노원구 구성원 모두에게 시너지 효과가 나는 유의미한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학생들에게는 창업의 기회가 되고, 지역에는 좋은 일자리 창출과 문화 융성이 일어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노원구에서도 대학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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