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시율 최고 인천..최저 광주

[베리타스알파=홍승표 기자] 2017 수능 수학영역의 결시율은 전국 8개 지자체를 기준으로 7.04%수준이다. 인천 강원 충북 경북 대전 대구 제주 부산 광주 등 9개 지자체가 2교시 수학영역 결시율을 발표한 상황에서 접수인원을 공개하지 않은 경북을 제외해 산출한 결시율이다. 8개 지자체의 2교시 수학 선택인원 17만601명 가운데 1만2003명이 결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 결시자를 합하면 9개 지차제의 결시자는 1만3899명이다. 

▲ 2017 수능 수학영역 결시율은 전국 8개 지자체를 기준으로 7.04%다. 8개 지자체의 2교시 수학 선택인원 17만601명 가운데 1만2003명이 결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지역별 결시율은 현재 인천이 8.89%로 가장 높았다. 전국 17개 지자체 가운데 17일 2교시 수학영역 결시율을 발표한 곳은 인천 강원 충북 경북 대전 대구 제주 부산 광주 등 9곳이다. 9개 지자체 가운데 결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인천이었다. 인천은 2교시 접수인원 2만9333명 가운데 2609명이 결시해 8.89%의 결시율을 기록했다. 1교시 국어영역 결시율 9.11%보다 다소 줄었다. 

인천에 이어 충북 8.2%(1206명/1만4706명), 강원 8.2%(1195명/1만4572명), 경북 7.99%(1896명), 대전 7.75%(1480명/2만567명), 대구 7.47%(2275명), 제주 7.27%(488명/6716명) 순이었다. 부산과 광주는 5% 내외의 낮은 결시율을 보였다. 부산은 2교시 접수인원 3만4025명 가운데 1809명이 미응시해 5.32%를 기록했고, 광주는 2만207명의 접수인원 중 941명이 결시해 4.66%였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