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전남 함평골프고는 16일 KLPGA 프로선수단 방문 환영식을 함평골프고 교내에서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함평골프고는 국내유일 공립 골프 특수목적고다. 전인지 신지애 장수연 이미향 하민송 박성원 등 한국 여자골프 간판 스타들을 배출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수들의 학교 방문은 전남교육청과 KLPGA간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함평골프고 출신 장수연(62회 졸업), 하민송(63회 졸업) 선수와 더불어 배선우 선수, 김해림 선수가 동행했다. 선수들은 학생들에게 본인의 노하우와 골프 정보를 전수했다.

▲ 전남 함평골프고가 KLPGA 프로선수단 환영식을 가졌다. 선수들은 후배들에게 관련 노하우를 전수했다. /사진=전남교육청 제공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국내유일 공립 골프 특수목적고인 함평골프고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함평골프고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수한 선수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권순용 교장은 “2018년 3월 학교 이설을 통해함평골프고가 세계적인 명문학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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