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10시, 오후3시..고사장 조회 확인

[베리타스알파=홍승표 기자] 단국대가 19일과 20일 치러지는 논술고사 고사장을 16일 공개했다. 단국대 논술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단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수험번호 생년월일 성명을 기입하면 고사장과 조회와 수험표 출력이 가능하다. 수험생별 고사시간도 고사장 조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단국대가 19일과 20일 치러지는 논술고사 고사장을 16일 공개했다. 단국대 논술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단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수험번호 생년월일 성명을 기입하면 고사장 조회와 수험표 출력이 가능하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단국대는 19일과 20일 모집단위 계열에 따라 논술을 각각 실시한다. 19일에는 인문계열과 건축학과가, 20일에는 자연계열이 논술고사를 치른다. 고사시간은 19일과 20일 모두 오전10시와 오후3시로 나눠진다. 수험생들은 고사시간 1시간30분 전부터 입실이 가능하며 30분 전까지는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고사시간이 시작된 이후에는 입실이 불가능해 수험생들은 여유있게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다. 

단국대 논술은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두 120분간 진행된다. 인문계열은 인문/사회 통합교과형 3문제가, 자연계열은 통합교과형 수학 2문제가 각각 출제된다. 각 문제별 소문항이 있을 수 있다. 고사시간은 고사실에 비치한 전자시계를 기준으로 하며 수험생은 고사가 종료되기 전까지 퇴실할 수 없다. 퇴실할 경우 결시처리돼 종료시간 전에 답안을 완성한 수험생은 고사실 안에서 대기해야 한다. 고사 잔여시간은 고사종료 1시간 전, 30분 전, 10분 전, 1분 전 4회에 걸쳐 안내된다.

답안작성용 필기구와 연습지는 대학에서 제공된다. 답안지는 매수가 부족하거나 인쇄 상태가 불량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교체가 불가능하다. 답안지는 수령하는 즉시 지원한 모집단위와 성명, 수험번호, 생년월일을 기재해야 한다. 답안지는 검정색 펜류만 사용해 작성할 수 있다. 연필이나 샤프는 사용할 수 없다. 답안을 수정할 경우 원고지 교정부호 또는 수정테이프를 사용해야 한다. 수정테이프는 대학에서 제공하지 않아 수험생 본인이 준비해야 한다. 답안지에는 작성해야 할 부분 외 불필요한 부분을 기재하지 말야아 한다. 수험생 작성 란 이외의 부분에 답안을 작성하거나 낙서 또는 기타 표식을 한 경우, 답안지를 구기거나 훼손한 경우에는 답안지 식별불가로 0점 처리될 수 있다. 답안지와 마찬가지로 문제지에도 수험생 인적사항을 기재해야 하며 문제지와 연습지는 고사 종료 후 답안지와 함께 회수된다.

논술고사 당일에는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과 청소년증, 운전면허증, 여권, 고교학생증이 인정된다. 신분증이 없는 경우에는 주민등록증이나 청소년증 발급신청확인서를 관할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아 지참하면 된다. 수험표는 입학처 홈페이지 고사장 조회를 통해 출력해야 한다. 입학원서 접수증은 수험표로 사용할 수 없다.   

2017 단국대 논술은 올해 360명 모집에 1만1158명이 지원하며 30.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47.18대 1에 비하면 경쟁률이 크게 하락했다. 지난해 경쟁률이 높았던 모집단위에서 경쟁률 하락 양상이 두드러졌다. 올해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모집단위는 수학교육과로 52.2대 1(5명/261명)이었고, 가장 낮았던 모집단위는 20.2대 1(5명/101명)이었던 한문교육과였다. 올해 단국대 논술은 죽전캠에 한해 실시된다. 논술전형 최종합격자는 내달15일 오전10시에 발표된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