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그룹 강병중 회장 특강.. ‘변화와 혁신’ 주문

[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동아대가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 동문 기업인들의 모임인 ‘동아 비즈니스 포럼’을 진행했다.

동아대 경영대학원은 15일 ‘제35회 동아 비즈니스 포럼’을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륨에서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포럼회장인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 한석정 동아대 총장, 넥센그룹 강병중 회장, BNK금융지주 이장호 전 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동아 비즈니스 포럼은 2011년 3월에 제1회를 시작으로 동아대 동문뿐만 아니라 지역의 정치 관료 재계 인사들의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홀수달 셋째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린다. 

▲ 동아대가 부울경 동문 기업인들의 모임인 ‘동아 비즈니스 포럼’을 진행했다. 사진은 강연중인 넥센그룹 강병중 회장. /사진=동아대 제공

포럼에서는 동아대 개교 70주년을 맞아 동문 기업가 강병중 회장이 특강을 진행했다. 강 회장은 ‘동아대 발전을 위해 드리는 당부의 말씀과 타이어 외길 50년’이라는 주제로 동아대의 발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주문했다. 이어서 강 회장은 ‘마음을 비우면, 모든 일이 잘된다’는 명심보감의 ‘심청사달’ 등 본인의 경영철학을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전했다.

박 회장은  “동아 비즈니스 포럼이 부울경을 대표하는 포럼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회원들의 참여와 관심이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하나’가 돼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도 지식 사회를 선도하고 발전해 나가는 단체로 성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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