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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전국단위 자사고] 외대부 3.19대 1 '하락'..전국 3.92대 1용인일반 3.05대 1 전국사통 1.43대 1 용인사통 1대 1
  • 최희연 기자
  • 승인 2016.11.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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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최희연 기자] 전국단위 자사고 용인한국외대부설고등학교(외대부고)의 2017 학년 경쟁률이 전년 대비 다소 하락했다. 15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외대부고의 경쟁률은 정원내 3.19대 1(350명/1115명)로 기록됐다. 지난해 기록했던 3.6대 1(350명/1260명)의 경쟁률 보다 지원자가 100명 이상 감소한 수치다. 2017 외대부고는 전체 지원자가 감소하면서 전형별 경쟁률이 모두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외대부고 경쟁률 하락은 학교측이 전년도 커트라인을 상세히 공개한 데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외부설명회는 실시하지 않고 교내 설명회만 진행했던 외대부고는 설명회를 통해 내신성적이 '올A'가 아닌 학생들은 1단계에서 합격하기 힘들다는 정보를 안내했다. 교육수요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무의미한 지원을 방지하기 위함이었다. 실제로 올해 입시에서는 마감전날 기준 내신성적 '올A'가 아닌 학생이 지난해의 5분의 1 가량으로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전체 경쟁률은 다소 하락했지만, 경쟁률 증감 추이에 집중하기 보다 교육적 효과를 도모한 결과라고 볼 수 있는 셈이다.

   
▲ 전국단위 자사고 외대부고의 2017 경쟁률이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 외대부고의 2017 경쟁률은 정원내 3.19대 1(350명/1115명)으로 기록됐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2017 경쟁률 3.19대 1..전국일반-자연과정 5.3대 1 최고>
2017 외대부고 경쟁률은 정원내 3.19대 1(350명/1115명)로 기록됐다. 지난해 기록했던 3.6대 1(350명/1260명) 보다는 다소 하락한 수치다. 학령인구 감소와 더불어 외대부고가 설명회를 통해 전년도 커트라인을 상세히 공개하면서 합격 가능성이 낮은 학생들이 지원을 실시하지 않으면서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전체 경쟁률이 하락하면서 전형별 경쟁률도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전국일반전형은 3.92대 1(196명/768명)로 지난해 4.35대 1(196명/853명) 보다는 하락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형별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국사회통합전형은 1.43대 1(49명/70명)의 경쟁률을 기록, 전년도 1.63대 1(49명/80명) 대비 소폭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용인일반전형 역시 3.05대 1(84명/256명)로 지난해 3.58대 1(84명/301명) 보다 소폭 하락했고, 사회통합전형은 1대 1(21명/21명)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미달을 면했다. 지난해는 1.24대 1(21명/26명)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외대부고의 모집단위는 과정별로 또 한 번 세분된다. 전국일반전형 가운데서는 자연과학과정이 5.3대 1(76명/403명)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후 인문사회과정 3.32대 1(76명/252명), 국제과정 2.57대 1(44명/113명) 순으로 경쟁률이 형성됐다. 전국사회통합전형 역시 자연과학과정이 1.55대 1(22명/1순위 25명,2순위 0명, 3순위 9명)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이후 국제과정 1.4대 1(5명/6명,0명,1명) 인문사회과정 1.32대 1(22명/23명,0명,6명)순으로 최종 경쟁률이 형성됐다.

용인일반전형의 경우 자연과학 4.53대 1(32명/145명), 인문사회 2.39대 1(33명/79명), 국제 1.68대 1(19명/32명) 순으로 경쟁률이 형성됐다. 사회통합전형은 자연과학을 제외한 나머지 과정에서는 미달을 기록했다. 자연과학이 1.3대 1(10명/8명,1명,4명)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인문사회는 0.78대 1(9명/5명,0명,2명), 국제는 0.5대 1(2명/1명,0명,0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최종 경쟁률에서는 인문사회와 국제 모두 1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데서 올해는 미달을 피하지 못했다.

<1단계 2배수 선발..사회통합전형 추첨 선발>
외대부고는 지원전형에 따라 선발 방식이 차이를 보인다. 일반전형은 자기주도학습전형의 2단계를 통하며, 사회통합전형은 1단계에서 추첨을 실시해 2단계 대상자를 선발하는 특징이다. 전형에 관계없이 공통으로 실시하는 2단계는 서류/면접평가로 60점의 배점을 지닌다.

일반전형은 1단계에서 내신성적과 출결사항을 반영해 40점 만점의 평가로 2배수를 선발한다. 내신성적은 2학년과 3학년 총 4개 학기의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을 반영한다. 과목별 반영 비율은 국 영 수 각 25%, 사 과 각 12.5%이며 학기별 반영비율은 2학년1학기 20% 2학년2학기 20% 3학년2학기 25% 3학년1학기 35% 순으로 3학년1학기 성적반영비율이 가장 높다. 사회의 경우 동일 학기에 사회와 역사를 동시에 이수한 경우 지원자가 두 과목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국제과정 지원자는 영어 이외의 과목에 한해 최대 1개의 성취도 B를 A로 상향조정 할 수 있다. 지난해 외대부고 입시에서는 내신성적이 '올A'인 학생들만 1단계를 통과했다.

사회통합전형의 1단계 추첨은 순위에 따라 실시한다. 1순위 대상자를 우선으로 2배수 추첨을 실시하고, 1순위 지원자가 2배수 이내일 경우 2순위, 3순위 순으로 추첨이 진행된다. 전체 지원자가 2배수 이내일 경우에는 순위에 상관없이 전부 2단계 대상자로 선발한다. 1순위 지원자가 2배수를 초과해 추첨 기회를 얻지 못한 후순위 지원자는 일반전형으로 전환돼 자기주도학습전형의 2단계를 실시하게 된다. 올해 외대부고 사회통합전형은 6개 전형 모두 경쟁률 2대 1 미만을 기록해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는 한 지원자 전원이 면접 대상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2단계는 서류/면접 평가로 서류평가가 25점, 면접평가가 35점의 배점을 지닌다. 면접은 개별면접으로 진행되며 3인의 면접관이 참여한다. 영역별 별도의 배점 구분은 없으며, 자소서 역시 자기주도학습영역과 인성영역의 별도의 문항구분 없이 띄어쓰기 제외 1500자 이내로 작성토록 했다.

<외대부고는>
외대부고는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실시하는 학교로 사교육 없이 학교 교육만으로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진학을 모두 준비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자랑한다. 정규과정 RT(Regular Track)과 선택과정 ET(Elective Track)이 탄탄한 체제를 받치고 있는 가운데 독서토론, 창의연구논문, 자연과학 학생들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 ARC(Advanced Research Course) 등이 외대부고의 교육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국제과정의 경우 교육과정 자체가 해외대학 진학에 맞춰져있어 학교 내에서 AP와 SAT를 준비할 수 있다.

입학 당시부터 국제과정/인문사회과정/자연과학과정을 구분, 포괄적인 학생 모집을 실시하는 외대부고는 각 계열별 맞춤 프로그램 운영을 더해 국내외를 막론하고 최고 수준의 대입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2016학년 대입에서는 서울대 등록자 77명을 배출하며 서울예고(75명)와 대원외고(71명)을 제치고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서울대 등록자 77명 가운데 44명을 수시로 33명을 정시로 합격시키며 수시와 정시에서 모두 교육경쟁력을 드러냈다. 국외로는 하버드 포함, 아이비리그 26건의 합격과 더불어 총 69명의 학생이 201건의 해외대학 합격실적을 냈다.

<추후일정>
외대부고는 16일 사회통합전형의 추첨을 실시한다. 1단계 합격자는 18일 오전10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1단계 합격자는 18일부터 21일 오후5시까지 2단계 서류접수 및 제출을 실시해야 한다. 19일 토요일에는 서류제출이 가능하지만, 20일 일요일에는 접수가 불가능하니 유의해야 한다. 2단계 면접은 26일과 27일 사이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30일 오후5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 전국단위 자사고 외대부고의 2017 경쟁률이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 15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외대부고의 경쟁률은 정원내 3.19대 1(350명/1115명)로 기록됐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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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연 기자  choi@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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