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초중고 교사 73명, 3D프린팅 전문가로

[베리타스알파=김경화 기자] 울산교육청은 3D프린팅 저변확대를 위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 15일부터 내달 3일까지 관내 초/중/고교 교사 73명을 대상으로 '3D프린팅 전문교사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3기 연수는 3D프린팅전반의 전문과정과 IOT융합기술 활용 전문지식에 대해 심도 있게 진행되며 3주간, 45시간 실시한다. 주요내용은 3D프린팅 기술뿐만 아니라 IoT 융합 교육으로 3D모델링, 실습, 출력 및 PCB조립, 소프트웨어 코딩교육까지 포함하여 3D프린팅 메이커스 활용 전문가로서의 필요한 3D프린팅 전반의 과정과 IoT융합기술 적용 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수를 이수한 교사는 학교에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디자인, 동작하고 실사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제품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학생 지도가 가능하여 3D프린팅 활용 전문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창의융합형 과학실 구축과 연계되어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한 디자인, 모델링, 3D 프린팅과 융합하여 활용함으로써 스스로 즐겁게 학생이 주도하고 협력하는 탐구활동이 이루어지는 과학실을 조성하고, 3D프린팅 창의융합 학교 문화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울산지역 전략산업인 3D프린팅에 대한 생태계 조성과 메이커 활동을 활성화하고, 3D 프린터보급에도 한 몫을 하여 창조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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