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강원교육청은 15일 포장이 완료된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를 강원 7개 시험지구교육청으로 운송한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차의 호송을 받아 운송된 문답지는 학교별 재분류 과정을 거쳐 시험 지구 보관창고에 보관한다. 장소주변은 경찰과 교육청 직원들이 24시간 경비한다.
 
아울러, 강원교육청은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의 교통소통과 소음방지를 위해 강원 전 교육기관과 군부대 등 유관 기관에 공문을 발송해 협조를 요청했다. 수능날, 수업과 출근시간도 조정한다. 수업 시작시간과 출근시간은 각 기관의 형편을 고려해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할 계획이다.

 
올해 수능시험에는 강원도 내 44개 시험장, 603개 시험실에서 1만5615명의 수험생들이 응시한다.

김상혁 장학사는 “쾌적하고 안전한 시험장을 조성하기 위해 시험장 학교에 대해 4단계 점검을 실시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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