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석사학위과정 신입생 모집.. 4일까지

[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건국대 교육대학원은 진로진학상담교사 양성을 위해  ‘진로진학상담전공’을 신설하고 2017학년 전기 석사학위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상담전공은 진학지도 교육과 상담을 전문적으로 운영할 상담교사 양성을 위해 신설됐다. 최근 각급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진로교육이 강조되면서 진로교육과 상담을 전담하는 진로진학상담교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도 교원연수를 통해 진로진학상담교사를 양성하고 학교에 배치한데 이어 2017년부터 진로진학상담교사를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과정을 통해 양성키로 했다.

▲ 건국대 교육대학원이 진로진학상담교사 양성을 위해 ‘진로진학상담전공’을 신설하고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사진=건국대 제공

신입생 원서접수는 4일까지다. 첫 석사과정 신입생을 선발하는 교육대학원 진로진학상담전공에는 교사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지원가능하다. 다만 일반인의 경우, 진로진학상담교사 자격증을 받으실 수 없으며, 석사학위만 수여받게 된다. 석사과정 전문지식 습득을 통해 진로진학상담영역에서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현직 교사의 경우, 진로진학상담전공에서 석사학위를 받으면 진로진학상담교사 자격이 부여된다.

건국대 이동혁 교수는 “건국대 교육대학원에서는 상담실습 기회와 진로진학상담교사협회 등과의 교류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청소년의 진로발달 특성을 이해하게 될 뿐 아니라 현장에서 진로진학상담을 전문적으로 실시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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