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강정은 학생 200m 신기록 달성
[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대구상원고는 2학년 강정은 학생이 21일부터 25일까지 충남 아산에서 열린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수영 종목에서 3관왕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는 선수, 임원 및 관계자 등 7900여 명이 참가했다. 강 학생은 자유형 200m 종목에서 2분27초63을 기록하며, 한국신기록을 달성했다.
강 학생은“대회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열심히 연습을 해 2020년 일본에서 열리는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말했다.
김사철 교장은 “장애를 뛰어넘어 자신의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강정은 학생을 위해 학교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김민철 기자
mckim@verita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