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전남대 코어사업단은 유라시아연구소가 2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과 공동 학술대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공동학술대회는 ‘문화경제학과 인문학의 만남, 문화도시와 지역문화’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한국문화경제학회도 함께 참여해 저성장 시대에 직면하는 여러 문제도 함께 다룰 계획이다.

학술대회는 3개 분과, 총 7개의 주제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1분과에서는 △한류드라마 성공요인으로서 영웅서사의 현대적 변용과 세계적 변용 △부산 국제영화제의 사례로 본 국제영화제와 지역 간 협력의 긍정적 효과 △영국 리버풀의 문화정책을 통한 도시재생의 효과와 그 의미 등의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 전남대 유라시아연구소가 2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과 공동 학술대회를 연다. /사진=전남대 제공

제2분과는 △글로컬라이제이션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발전방향 △세계 속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방향과 역할 △문화도시의 논리적 토대로서 인문적 사유 △로컬 콘텐츠 수급과 혼합경제발전 △정치적 성향과 문화적 취향의 상관관계 분석 등이 발표된다. 제3분과는 융복합 공공문화예술기관의 국제적 동향과 시사점을 주제로 한 강연으로 진행된다.

전남대 코어사업단 관계자는 “학술대회 문화도시로서 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고용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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