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산업정보학교에서 대전산업정보고로 변경

대[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대전산업정보고는 교명변경에 따라 새로운 교명으로 현판을 교체했다고 25일 밝혔다. 현판제막식에는 설동호 대전교육감, 대전시의회 박병철 교육위원장, 송대윤 시의원, 박정현 시의원, 대전 장종태 서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전산업정보고는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대전산업정보학교에서 대전산업정보고로 학교명을 변경했다. 현재 재학생 80명과 일반고 3학년 직업교육위탁생 400명 등 총 24학급 480명이 직업교육을 받고 있다.

공업계열에 자동차과, 특수용접과, 컴퓨터응용기계과, 컴퓨터전자과, 정보통신과, 실내인테리어과, 가사음악계열에 그래픽디자인과, 전산회계과, 토탈미용과, 보건간호과, 실용음악과, 조리계열에 조리과, 제과제빵과, 바리스타과 등이 설치돼 있다.

▲ 대전산업정보고는 변경된 교명으로 현판제막식을 가졌다.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하준용 교장은 ”전문기능실습 위주의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들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주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대전의 우수한 기능인재를 기르기 위해 훌륭한 교육적인 토대가 마련됐다”며 “학생들에게 본인과 사회에서 필요한 직업교육 욕구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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