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형산강미래포럼과 함께 내달 1일 제4회 형산강 미래포럼을 동국대 경주캠퍼스 100주년기념관에서 연다고 20일 밝혔다.

‘맑은 물이 흐르고 은어가 돌아오는 형산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형산강 미래포럼은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형산강미래포럼이 주최하고 한동대 LINC사업단이 후원하는 행사다. 포럼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상철 경북 미래전략기획단장,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포스텍 서의호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부산대 주기대 생명과학과 교수가 ‘지속가능한 생태하천 복원 및 하천관리’를 동국대 최석규 교수의 ‘은어가 돌아오는 형산강의 생태와 미래’를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뒤이어 김상철 미래전략기획단장과  경주대 최재영 조경학과 교수, 한동대 안경모 공간시스템학부 교수 등이 지정토론을 진행한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경주를 가로질러 포항으로 흐르는 형산강은 인간과 생물이 함께 살아갈 소중한 터전이다”며 “맑은 물이 흐르고 은어가 돌아오는 형산강을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한 생태하천을 조성하는 노력들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내달 1일 제4회 형산강 미래포럼을 동국대 경주캠퍼스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연다. /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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