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교육 교육뉴스
한성손재한장학회, '한성의 별' 8명 특별포상각종 대회 수상자 대상..올해 기능명장 후보 포함 눈길
  • 최희연 기자
  • 승인 2016.10.14 15:29
  • 호수 0
  • 댓글 0

   
▲ 12일 잠실 월드타워 빌딩 한성홀에서 '한성의 별' 특별포상 행사가 열렸다. 손재한 이사장과 뒷줄 좌측부터 구명규(대구과고2, 한성노벨영수재 장학생회 3기 회장) 김지민(공주여고2, 한성노벨영수재 장학회 3기 총무) 김승태(울산과고2, 울산청 해외석학방문P 선발자) 강찬규(광주과고2, 광주청 해외석학방문P 선발자) 신승원(경기과고2, 국제정보올림피아드 금메달) 이성우(부천공고3, 전국기능경기대회 보석가공 금메달) 차민혁(부천공고3, 전국기능경기대회 통신망분배기술 은메달) 김경식(부천공고3, 전국기능경기대회 귀금속공예 동메달) 학생. /사진=한성손재한장학회 제공
[베리타스알파=최희연 기자] 한성손재한장학회의 '한성의 별' 특별포상 행사가 12일 오전11시부터 잠실 월드타워 빌딩 한성홀에서 진행됐다. 올해 한성의 별은 8명이다. 영/수재 장학생 가운데 2016년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경기과고 신승원 학생과 각 교육청에서 해외석학방문프로그램 대상자로 선발된 광주과고 강찬규 학생, 울산과고 김승태 학생이 특별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기능 청소년은 부천공고 학생들이 선발됐다.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 수상자인 이성우 학생(보석가공), 김형욱 학생(배관)을 비롯해 은메달을 수상자인 차민혁 학생(통신망배분기술), 동메달 수상자인 김기현 학생(귀금속공예), 김경식 학생(자동차정비) 등 5명이다.

한성손재한장학회는 한국 최초의 과학/경제부문 노벨상 수상자 육성을 위해 이공계 인재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실시해왔다. 한성의 별 특별 포상은 2015년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 출전, 금메달을 수상하며 대한민국이 1위를 달성하는 데 기여한 제1기 한성 노벨 영/수재 장학생 서울과고 지성재 학생과 국제 청소년 물리토너먼트대회 은상 수상자인 한국영재 이정민 학생, 2014년 해외석학방문프로그램 대구교육청 선발자인 신주환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장학금을 지급하면서 시작됐다. 12일 행사 이후 현재까지 총 33명이 한성의 별 특별포상 장학금을 수여했다.

올해 한성의 별은 특히 대한민국의 이름을 널리 드높인 한성 노벨 영/수재 장학생에 더해 기능 청소년으로서 미래의 훌륭한 명장의 길을 선택한 부천공고 학생들이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행사에 참여한 부천공고 김문환 교장은 "얼마 전 서울에서 열린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해 언론 조명이 전무했다.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한 축을 담당해온 기술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적어 안타깝다"며 "한성손재한장학회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데 더해 이를 기술적으로 뒷받침할 기술자 양성에 대한 지원을 해주신 데 크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성 손재한 장학회는 60년 동안 기업보국의 길을 걸어온 한성 손재한 이사장이 사재 664억2000만원을 출연해 2013년 3월14일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이끌어갈 과학기술인재를 발굴, 지원, 육성에 힘써, 세계적인 과학자를 양성하고 우리나라에서도 노벨과학상,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것이 1차 목표다. 국내 최초의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에게는 노벨상 상금과 동일한 금액의 포상금을 지급하며, 한성 장학생 중 최초, 두번째 노벨 과학상 수상자,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에게도 동일한 금액의 포상이 주어진다.

2014년부터 매년 200여명의 고등학생을 한성 노벨 영/수재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대학교/대학원/포스트닥 학생들을 위한 연구장학금 지급, 검정고시 출신자, 평생교육시설에서 학업을 진행하는 학생들을 위한 특별 장학금,참인재 장학금, 애국애족 장학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학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한 해 장학금 예산만도 18억4000만원에 이르며, 이외 목적사업과 운영경비까지 한 해 30억원이 우리나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투입되고 있다. 한 발 더 나아가 노벨상을 넘어서는 '한성과학기술상'을 제정하는 것이 손재한 이사장의 최종 목표다. 손 이사장은 전 재산을 한성과학기술상에 출연, 노벨상 상금의 2배 금액을 상금으로 내걸고 세계 석학들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는 것이 목표다.

일반 고등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분야는 '한성 노벨 영/수재 장학생'이다. 2014년 3월 1기를 선발, 올해는 2,3기를 대상으로 장학사업이 실시되고 있다. 올해 실시되는 4기 장학생 모집은 12월26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의 접수로 시작된다. 전국의 고등학교 1학년 학생 가운데 과학자, 노벨상 수상의 꿈을 안고있는 학생들이 지원 가능하며 자연계열 150명, 인문계열 50명 이내의 학생이 최종 장학생으로 선발된다. 졸업할 때까지 자연계열 학생 1인당 연간 500만원, 인문계열 학생 1인당 연간 3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학생 최대 1000만원 또는 600만원까지 장학금을 지급하는 국내최고 규모 장학금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매년 '한성 노벨 영/수재 캠프'와 같은 정기행사를 비롯해 갖가지 소규모 행사를 통해 장학생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한성 노벨 영/수재 장학생 선발공고는 24일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서류평가와 면접이 실시되며 내년 1월13일 면접 대상자가 공개된다. 면접은 1월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에 걸쳐 실시되며 27일 최종 합격자가 개별 통보된다. 장학증 수여식은 3월 초에 실시되며 3월 중으로 장학금 지급도 완료된다.

 

최희연 기자  choi@veritas-a.com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희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