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수시 51만명 지원…1인당 4.47회 접수
상태바
2017 수시 51만명 지원…1인당 4.47회 접수
  • 김민철 기자
  • 승인 2016.10.13 1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회 위반자 656명 구제

[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올해 수시는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줄고, 지원횟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지원건수는 229만7825회로 수험생 1명당 평균 4.47회 원서를 접수해 지난해 4.32회보다 지원횟수가 0.15회 늘어난 것이다. 학령인구 감소와 더불어 대학별로 수시모집인원을 확대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017학년 수시모집 지원지원 결과 수험생 1명당 평균 4.47회 원서를 접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시모집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에 따라 수시모집 전형에서 최대 6회까지 지원할 수 있었다. 대학별로 6장의 카드를 활용할 수도 있고, 중복지원을 허용하는 대학의 전형별로 6장의 카드를 사용할 수도 있는 것이다. 다가오는 정시모집은 가/나/다군별로 1회씩 최대 3회까지 활용가능하다.

올해 지원자들은 평균 4.47회의 수시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는 52만2424명의 지원자가 수시에 지원했지만 올해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7809명 줄었든 51만4615명이 대입수시전형에 지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지원건수는 3만9135건이 증가해 평균 1인당 지원횟수가 지난해 4.32회보다 0.15회 증가한 4.47회로 나타났다. 수시모집건수도 지난해보다 3만9135건 증가한 229만7825건으로 집계됐다. 감소추세를 보인 수능 접수인원과 마찬가지로 전체적인 학령인구가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상황에서 대학별로 수시모집인원 확대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시제한 6회를 초과한 지원자는 656명으로 나타났다. 통상 최대 6회를 초과해 지원하는 경우 원서접수 시간 순으로 6회 이후의 접수는 취소된다. 만약 수험생이 초과된 지원대학에 합격할 경우 입학은 무효 처리된다. 대교협은 수시지원 횟수를 초과한 수험생들은 전수 조사해 사전예방 조치를시행했다. 대교협은 수험생 대학진학 기회보호와 대입전형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지난달 21일까지 수시모집을 실시한 207개 대학의 지원 자료를 분석해 위반자를 대상으로 초과한 대학의 원서접수 취소하고, 위반에 대한 지원자의 불이익을 사전 예방했다.

위반자 가운데 선지원한 대학의 원서접수를 취소하고 다른 대학에 지원하고자 한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예를 들어, 다른 대학에 원서를 접수한 이후 마감이 입박해 경쟁률이 낮아보이는 대학에 우선 지원하고, 후에 취소할 생각으로 다른 대학에 지원하면 수시 6회 제한을 넘어서게 된다. 때문에 처음 지원당시부터 지원대학을 선별해 신중히 지원할 필요가 있다. 

수시 6회 제한에 포함되지 않는 대학도 존재한다. 산업대, 전문대,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 부모 모두가 외국인(순수 외국인)인 전형은 수시모집 6회 제한에 걸리지 않는다.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은 KAIST, DIGST, GIST, UNIST 등의 이공계특성화대학이나 군양성기관인 육사, 해사, 공사, 국간사 등의 특수대학 그리고 방송대 등 기타 법에서 정한 대학들을 의미한다. 한국전통문화대, 한국방송통신대, 한예종, 한국농수산대 등의 이에 해당한다.

대교협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를 통해 수험생별 지원현황을 제공한 상태다. 대교협 관계자는 “수험생들에게 대교협에서 제공하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접속하면 지원대학과 지원횟수, 대입지원방법 위반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며 “추후 정시모집과 추가모집에 대한 위반 검색을 실시해 대입지원방법 위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2020 서울대 실적(정시최초포함) 톱50, 외대부고 정상.. 하나고 대원외고 상산고 한영외고 톱5
  • [단독] 2020 서울대 실적(정시최초포함) 톱100, 외대부고 정상.. 하나고 대원외고 상산고 한영외고 톱5
  • '수시 정시 모두 잡는' 2021고입 선택법.. '여전히 특목자사 최우선'
  • [2021수시] ‘대학간판 보다 취업실질’ 상위15개대 주요 특성화학과
  • '봉바타' 샤론 최, 외대부고 국제반 출신 미국 USC 영화 전공
  • 컴공, 서울대 자유전공 최다선택 ‘급부상’.. ‘경영제치고 출범 이래 첫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