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기탁에 이어 간담회 가져

[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금오공대는 13일 구미지역의 IT장비와 3D프린팅 협회가 13일 금오공대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을 비롯해 도상인 IT장비 미니클러스터회장과 금병철 3D프린팅 미니클러스터 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경권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소속된 ‘IT장비/3D프린팅 미니클러스터’는 구미지역의 IT전자장비와 3D프린팅 관련 기업 등이 산학연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는 단체다. 기부한 500만원의 장학금은 금오공대 LINC사업단이 다음해 개설하는 ‘3D프린팅 트랙 교육과정’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도 회장은 “금오공대가 지역과 동반성장 해 세계 속의 대학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 회장도 “창의인재 양성은 곧 지역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며,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대학과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장학금을 기탁한 IT장비와 3D프린팅 미니클러스터에 감사하다”며 “우수한 학생 육성을 통해 지역 산업체와의 동반 성장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구미지역의 IT장비와 3D프린팅 협회들이 13일 금오공대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금오공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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