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교육 교육뉴스
'노벨상 꿈나무' 한성손재한장학회, 4기 장학생 선발1인당 최대 1천만원 지원.. "1만 과학자 군단" 목표 700억 무상출연
  • 최희연 기자
  • 승인 2016.10.13 13:07
  • 호수 0
  • 댓글 0

[베리타스알파=최희연 기자] 한성손재한장학회가 제4기 한성 노벨 영/수재 장학생을 선발한다. 미래의 노벨과학상,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를 위한 장학지원사업으로 12월26일부터 1월4일까지 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의 고등학교 1학년 학생 가운데 과학자, 노벨상 수상의 꿈을 안고있는 학생들이 지원 가능하며 자연계열 150명, 인문계열 50명 이내의 학생이 최종 장학생으로 선발된다. 졸업할 때까지 자연계열 학생 1인당 연간 500만원, 인문계열 학생 1인당 연간 3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학생 최대 1000만원 또는 600만원까지 장학금을 지급하는 국내최고 규모 장학금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매년 '한성 노벨 영/수재 캠프'와 같은 정기행사를 비롯해 갖가지 소규모 행사를 통해 장학생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한성 노벨 영/수재 장학생 선발공고는 24일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서류평가와 면접이 실시되며 내년 1월13일 면접 대상자가 공개된다. 면접은 1월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에 걸쳐 실시되며 27일 최종 합격자가 개별 통보된다. 장학증 수여식은 3월 초에 실시되며 3월 중으로 장학금 지급도 완료된다.

   
▲ 한성손재한장학회가 제4기 한성 노벨 영/수재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12월26일부터 가능하다./사진=신승희 기자

아직 구체적인 선발 공고는 나지 않은 상황이지만 영재학교 과고를 넘어서 일반고 학생들도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장래 우수 과학자를 양성하겠다는 취지에 따라 의대/치대/한의대 진학을 꿈꾸는 학생은 지원이 불가능하다. 장학생 선발 이후 의치한 진학을 하게되면 한성장학생으로 수령했던 장학금 전액을 반환해야 한다. 지난해 선발 공고를 살펴보면 선발은 3단계를 거치며 1단계에서 서류평가를 2단계에서 면접심사를 3단계에서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서류평가는 장학생 지원서, 노벨상 도전계획서, 담임교사 소견서, 교과교사 소견서, 교과 활동 실적서 등이다. 면접심사에는 영어면접이 포함됐다.

'노벨상 도전 계획서'는 총 3개 문항에 각 1000자 이내의 내용을 담는다. ▲지원자가 한성 노벨 영/수재 장학생 선발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자신이 본 장학회의 장학생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이유 ▲지원자가 성숙한 삶을 살아가도록 이끌어준, 학업 외 특별한 경험이나 활동을 일화를 들어 자세하게 기술 ▲'(재)한성손재한장학회'는 장차 인류에 기여할 훌륭한 과학자 양성을 위해 설립된 재단이다. 지원자가 희망하는 진로와 꿈으로 노벨상 수상을 하기 위해 본인이 갖춰야 할 자질과 소양은 무엇인지,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계획인지 자세히 기술이다. '교과활동 실적서'에도 ▲본인의 실적 중 가장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실적을 하나 정해 그 이유와 진행과정에 대해 기술, 실적이 없는 경우 자신의 장점이나 남과 다른 점, 특별한 경험 등의 기술을 1000자 이내로 제시했다.

한성손재한장학회는 기업보국의 길을 60년 동안 걸어온 한성 손재한 이사장이 사재 664억2000만원을 출연, 2013년 3월14일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이끌어갈 과학기술인재를 발굴, 지원, 육성해 세계적인 과학자로 양성하고 우리나라에도 노벨과학상 노벨경제학상 수상자가 배출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현재 출연한 금액만 700억을 넘어선다.

주요사업은 ▲장학사업(매년 200명 이내의 '한성 노벨 영/수재 장학생(한성장학생)'을 선발, 자연계열 학생에 연간 500만원, 인문계열 학생에 연간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검정고시, 참인재, 지역발전 부문 등에 한성 특별장학금도 지급한다. 6.25전쟁 UN참전국 국가 출신으로 대한민국에 유학 온 대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한다) ▲학술연구비 지원(한성 노벨 영/수재 장학생 연구비를 지원하고 인류발전에 기여할 연구자 및 연구기관을 지원한다) ▲교육기관 지원(국내 과학중점 교육기관을 지원하고, 에티오피아 등 6.25전쟁 참전국에 교육시설을 설립/운영한다) ▲노벨과학상 및 경제학상 수상자 특별포상금 지급(최초의 한국인 노벨상 물리학상 수상자, 한성장학생 중 최초와 두 번째 노벨 과학상 수상자(최초와 다른 분야의 과학상)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에 특별포상한다. 각 13억5000만원(2013년 8월 기준, 노벨상 상금을 원화로 환산, 이후 상금금액과 환율에 따라 변동)의 상금이다) ▲한성과학상(대한민국 과학자를 위한 최고의 상) 제정이다. 이중 고등학생들이 우선 주목하는 '한성 노벨 영/수재 장학생' 운영에는 한해 장학금 예산만도 18억4000만원, 이외 목적사업과 운영 경비까지 한해 30억원이 우리나라 이공계 미래를 위해 투입된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여백

최희연 기자  choi@veritas-a.com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희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