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서울시립대는 13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준수씨가 ‘미국전기전자 학회(IEEE)'가 수여하는 Photonics Society 2016 Graduate Student Fellowship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펠로우쉽 상은 IEEE 포토닉스분과위원회에서 매년 전 세계 학생 회원 가운데 우수회원 10명을 선발해 수상하는 상이다. 1999년부터 지금까지 이준수 씨를 포함 7명의 한국인들이 펠로우쉽 상을 받았다.

▲ 이준수 박사과정생,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서울시립대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에서 학‧석사 과정을 이수한 이씨는 7년간 ‘레이저 및 광신호처리연구실’에서 연구에 매진했다. 현재까지 총 37편의 국제 저널논문과 20편의 국제학회 발표, 7건의 특허출원이라는 성과를 냈다.

이씨는 “지도교수인 이주한 교수가 2002년 이 상의 수상자였다”며 “의미 있는 상이으로 앞으로 더 재미있게 열심히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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