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경화 기자] 삼육대는 개교 110주년을 맞아 9일 오후4시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가족회사 창립 발대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가족회사와 대학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삼육대 가족회사의 창립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덕신 산학협력단장은 현황보고를 통해 "개교 110주년을 맞이해 110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잡았으나 많은 기업들의 성원으로 제1호 (사)가온누리부터 제118호 수인콜라보까지 총 118개의 기업과 협약을 맺었다. 2017년까지 200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익 총장은 "이 뜻 깊은 해에 여러분과 가족으로 하나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대학과 기업이 상생 발전하여 사회의 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환영사를 전했다.

삼육대 산학협력단은 앞으로 가족기업과 ▲공동연구개발 ▲대학이 보유한 연구장비 공동활용 ▲학생들의 현장실습 참여 ▲재직자 교육 참여 ▲장학금 지원 ▲학생 취업연계 ▲산학협력 협의체 발족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발대식에 이어 스타키코리아 심상돈 회장이 '균형있는 삶'을 주제로 경영자 특강을 진행했다.

▲ 삼육대가 개교 110주년을 맞아 9일 가족회사 창립 발대식을 열었다. /사진=삼육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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