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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외고] 충남 1.36대 1 '하락'..전국단위 베트남어 1.53대 1일반 1.51대 1 사회통합 0.94대 1 다문화가정자녀 0.2대 1
  • 최희연 기자
  • 승인 2016.10.0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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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최희연 기자] 충남외고가 7일 2017 원서접수를 마감, 최종 경쟁률을 공개했다. 전국 31개 외고 가운데 가장 먼저 원서를 마감한 충남외고는 올해 정원내 기준 1.36대 1(175명 모집/238명 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기록했던 1.77대 1(175명/310명) 보다 소폭 하락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지원자가 전반적으로 줄었지만, 지난해 3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던 베트남어 지원이 큰 폭 감소하면서 전체 경쟁률 하락을 이끌었다.

   
▲ 충남외고가 전국 31개 외고 가운데 가장 먼저 2017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충남외고는 올해 정원내 기준 1.36대 1(175명 모집/238명 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사진=베리타스알파DB

<2017 경쟁률 1.36대 1>
2017학년 충남외고 입시에는 정원내 175명 모집에 238명이 지원해 1.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일 정원 모집에 1.77대 1(175명/310명)의 경쟁률을 기록한데서 다소 하락했다. 최근 5년새 경쟁률이 1.5대 1 이하로 떨어진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전체 경쟁률 하락은 일반전형 지원자 감소에서 비롯됐다. 지난해 2.09대 1(135명/282명)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일반전형은 올해 동일정원 모집에 204명이 지원하며 1.51대 1로 경쟁률이 하락했다. 지난해 보다 지원자가 80명 가까이 줄어든 셈이다. 반면 사회통합전형의 경우 지난해 0.8대 1(35명/28명)로 미달을 기록하면서 지원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지원자가 5명 늘었지만 0.94대 1(35명/33명)로 여전히 경쟁률 미달을 기록했다. 베트남어과에 한정해 5명을 모집하는 다문화가정자녀전형은 지난해 지원자 0명에서 올해는 지원자가 1명으로 늘었다.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지원자 풀이 가장 큰 일반전형 경쟁률이 큰 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전국 31개 외고 가운데 유일하게 베트남어과를 운영, 전국모집을 실시하는 베트남어과의 지원자가 큰 폭 감소한 것도 전체 경쟁률 하락의 원인으로 꼽힌다.

일반전형 기준 전공별 경쟁률은 일본어과가 2대 1(20명/40명)로 가장 높았다. 이후 베트남어과 1.53대 1(15명/23명), 중국어과 1.43대 1(40명/57명), 영어과 1.4대 1(60명/84명)순이다. 지난해 보다 지원자가 전부 감소한 가운데 베트남어 경쟁률 하락 폭이 유독 크다. 지난해 베트남어과는 3.2대 1(15명/48명)로 전공별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국단위 지원이 가능하고, 최근 2년 동안 경쟁률이 3대 1 이상으로 형성되자 올해는 지원자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사회통합전형에서는 일본어과가 유일하게 1.2대 1(5명/6명)의 경쟁률로 1대 1을 초과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영어과(15명)와 베트남어과(5명)는 1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중국어과는 10명 모집에 7명이 지원해 미달을 기록했다.

<추후 전형일정>
충남외고는 오늘(7일) 접수를 마감했으나, 서류제출은 한달 뒤에 실시한다. 1단계 서류평가에서 요구되는 출결 기준일이 11월11일인 때문이다. 입학원서와 학생부 등의 서류제출은 11월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에 걸쳐 실시된다. 1단계 합격자 발표는 11월17일 오전10시 홈페이지를 통한다. 1단계 합격자는 11월17일부터 19일 오후1시까지 자소서를 입력해야 하며, 26일 면접에 참여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30일 오전10시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충남외고는?>
충남외고는 2015학년과 2016학년 모두 서울대 등록자 1명 배출에 그쳤다. 대입실적은 아쉬운 편이지만 학생에게 투자하는 교육 수준은 높은 편이다. 학교알리미 공시 자료에 따르면 충남외고 학생이 학교에 납입하는 학비는 연간 419만원 수준이다. 반면, 학교가 학생교육에 투자하는 1인당 교육비는 668만원으로 학비 대비 249만원 이상의 금액이 실질적인 학생 교육투자에 사용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교육비 학비 차액 249만원은 전국 31개 외고 가운데 8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마감 남은 외고 30개교>
충남외고가 전국 31개 외고 가운데 가장 먼저 원서접수를 마감하면서, 마감이 남은 학교는 30개교가 됐다. 추후 강원외고의 11일 마감을 시작으로 울산외고 13일, 제주외고 21일, 경북/전남외고 27일, 대전외고 28일까지 6개 학교가 10월 중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이후 인천지역 2개 외고(인천 미추홀)가 11월4일, 경기지역 8개 외고(경기 고양 과천 김포 동두천 성남 수원 안양)가 11월15일, 전북외고가 18일, 서울지역 6개 외고(대원 대일 명덕 서울 이화 한영)가 22일, 부산지역 3개 외고(부산 부산국제 부일)가 23일, 김해/경남외고가 24일에 마지막으로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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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연 기자  choi@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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