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청년 취업 Job-Ara Festival.. 채용관, 취업정보/컨설팅관 운영

[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제주대는 4일 제주지역 청년구직자를 위한 일자리 박람회 ‘2016 청년취업 Job-Ara Festival’이 제주대 체육관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청년취업 Job-Ara Festival’은 2013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다. 행사에서는 제주대 가족회사와 제주도내외 우수기업 등 52개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관, 취업지원 9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취업정보/컨설팅관이 운영된다.

채용관은 양질의 취업처를 제공키 위해 우수기업을 추천해 1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채용관 부스는 채용면접과 상담만 진행했던 예전 방식에서 탈피해 면접(상담)과 기업홍보를 동시에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제주대가 4일 제주지역 청년구직자 일자리 박람회 ‘2016 청년취업 Job-Ara Festival’를 제주대 체육관에서 연다. /사진=제주대 제공

취업정보/컨설팅관은 박람회에 참여하는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주도내 취업지원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한 우수기업에 대한 채용정보와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성공취업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위해 제주대 취업전략본부와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취업 컨설팅 상담소’를 운영하고 한국유전자적성연구소는 지문을 이용한 ‘지문 인적성 검사’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자신의 이미지를 바꿔 성공취업을 할 수 있는 ‘취업성공 메이크업’, 취업한 선배에게 직접 취업준비에 대해 들어보는 ‘취업선배 Talk! Talk!’,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직접 물어보는 ‘인사당자에게 물어봐!’ 등의 취업특강,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모의면접 등이 마련된다.   
 
행사를 총괄 진행하고 있는 이상백 제주대 LINC사업단장은 “행사가 청년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우수기업에 대한 입사지원 전략 수립과 지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제주지역 기업에 대한 인식변화와 구직자와 기업이 서로 알아가는 자리가 돼 제주지역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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