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주차 고입설명회] 9개교 실시.. 외대부고 주목

[베리타스알파=최희연 기자] 10월 첫주에는 9개 고교가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 전국단위 자사고인 외대부고를 비롯해 휘문고 군산중앙고 중앙고 계성고(대구) 등의 광역단위 자사고 설명회도 예정돼 있다. 외고 가운데는 한영외고와 서울외고의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국제고 중에서는 동탄국제고가 유일하게 10월 첫주에 설명회를 실시한다. 그 외 후기 모집을 실시하는 한민고의 설명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고 한영외고 동탄국제고의 설명회는 사전예약이 요구되며, 현재 3개교의 설명회가 모두 예약이 마감된 상황이다. 더불어 동탄국제고는 10월9일에 실시 예정이던 설명회를 진행하지 않고, 10월8일 설명회만 실시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나머지 6개교의 설명회는 별도의 예약 없이 참석이 가능하다.

전국단위 자사고 외대부고의 설명회는 8일(토) 오후3시에 시작된다. 한국외대 용인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1층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참석이 가능하다. 학교 소개와 입학 안내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룰 예정이다.

외대부고는 2017 입시에서 남/여학생 구분없이 정원 내 350명을 모집한다. 모집은 전국단위와 용인시 광역단위에서 실시되며, 전국단위 모집에서 일반 196명 사회통합 49명으로 총245명을 선발하고, 광역단위 지역우수자 모집에서 일반 84명 사회통합 21명으로 총105명을 선발한다. 모집은 과정별로 진행한다. 국제과정 2개 학급 인문사회과정 4개 학급 자연과학과정 4개 학급이 모집 대상이다. 학급당 학생수는 35명이다. 각 전형은 일반전형과 사회통합전형으로 또 한번 세분돼 총12개의 모집단위가 발생한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 1단계에서 내신과 출결로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서류/면접 점수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사회통합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 추첨을 실시, 2배수를 선발하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지역 광역단위 자사고인 휘문고와 중앙고의 설명회는 모두 교내 설명회로 실시된다. 휘문고가 6일(목) 오전10시 교내 강당에서 평일 설명회를 실시하며, 중앙고는 8일(토) 오전10시반 교내 강당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 휘문고 설명회의 경우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참여가 가능한 반면, 중앙고 설명회는 사전예약이 요구된다. 현재 예약은 마감된 상태다.

광역단위 자사고 군산중앙고와 대구 계성고 역시 10월 첫 주차에 설명회를 진행한다. 두 학교 설명회 모두 사전예약 없이 참석이 가능하다. 군산중앙고의 설명회는 7일(금) 오후7시 전주 교직원공제회관에서 시작되며, 대구 계성고의 설명회는 8일(토) 오후2시 교내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외고 가운데는 한영외고와 서울외고가 설명회를 실시한다. 한영외고의 7일(금) 오전10시 설명회는 25명을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설명회로, 현재는 예약이 마감된 상황이다. 서울외고의 설명회는 8일(토) 오후2시 교내 도서실에서 진행된다. 기존 비전홀에서 장소가 변경됐다. 사전예약 없이 참석이 가능하지만, 사회통합전형과 정원외전형 중심으로 설명회가 실시된다. 전형에 대한 안내와 함께 자소서 작성 예시가 공개될 예정이다.

동탄국제고의 설명회도 예정돼 있다. 동탄국제고의 설명회는 교내 설명회로 8일(토) 오후2시부터 시작된다. 사전예약이 요구되며 현재는 예약이 마감된 상태다. 본래 동탄국제고는 9일 예비 설명회에 대한 안내를 함께 공지했었지만, 사전예약 현황을 고려, 9일에는 설명회를 진행하지 않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후기 모집을 실시하는 한일고의 설명회는 8일(토) 오후1시에 교내 시청각실에서 시작된다. 학교투어와 더불어 2017 입학전형에 대한 안내가 주를 이룰 예정이다. 별도의 사전예약은 요구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