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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첫 논술 건국대 자연계열 화학 기출모의논술 동일 체제..4개 제시문 2개 문제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2017 건국대 논술고사 과학논술은 2017 논술의 개막을 알렸다. 1일과 2일 양일간 치러진 건국대 논술 가운데 자연계열이 1일에 시행됐고, 과학은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모두 풀어야 할 기본 과목인 수학 외에 선택과목으로 물화생이 제시됐다.

2017 건국대 자연계열 논술 화학은 모의논술과 마찬가지로 총 4개 제시문과 2개 문제가 출제됐다. 출제진은 (1)금속, 이온 반응 및 공유 결합 형성과정에서 전자 이동에 의한 산화-환원 관계를 이해하고 있는가? (2)공유 결합에서 전기 음성도 차이로부터 각 원소의 산화수를 설명할 수 있는가? (3)전자쌍 반발 이론을 통해 분자 구조의 특성을 설명할 수 있는가?를 출제의도로 밝혔다.

(1)금속, 이온 반응에서 산화-환원 반응식을 작성할 수 있는가? (2)산화제와 환원제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가? (3)산화-환원 반응에서 용액 내 이온 수의 변화 양상을 설명할 수 있는가? (4)화학 결합에서 전기 음성도 차이로부터 각 원소의 산화수를 설명할 수 있는가? (5)벤젠에서의 공명 구조를 설명할 수 있는가? (6)전자쌍 반발 이론을 통해 분자 구조의 특성을 설명할 수 있는가?는 질문에 답할 수 있다면 정답에 근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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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인원 제한 없던 모의논술>
건국대는 6월8일부터 30일까지 2017 모의논술을 실시, 정보제공에 각별히 신경써 왔다. 시험현장을 체험할 수 없는 온라인 시행이었지만, 최대한 많은 응시자를 대상으로 한다는 덕목으로 눈길을 끌었다. 응시인원 제한이 없었던 2017 건국대 모의논술은 개별 채점결과를 제공하지 않는 대신, 응시자 전원에 모의논술의 출제의도 문제해설 예시답안이 담긴 'KU논술가이드북'을 제공,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2017 논술은 모의논술과 동일한 형태로 출제됐다. 모의논술을 통해 올해 건대 논술을 예상한 수험생들은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응할 수 있었던 셈이다.

<수능이전 수능최저미적용 특징>
건국대는 2017 논술전형을 통해 46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논술 경쟁률은 37.63대 1(462명 모집/1만7384명 지원)로 지난해 45.42대 1(484명/2만1983명)보다 하락했지만, 여전히 매우 높은 경쟁률에 수능이전 고사실시에도 불구하고 수능최저 미적용의 매력으로 응시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논술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기록, 경쟁률 131대 1이다. 이어 수의예과 101대 1, 문화콘텐츠학과 94대 1, 중어중문학과 89대 1, 국어국문학과 86대 1 순이다. 가장 낮은 경쟁률의 식량자원과학과 역시 14대 1의 높은 경쟁률이다. 이어 과학인재전공 16대 1, 축산식품생명공학과 17대 1, 물리학과 인프라시스템공학과 각 18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낮다.

2017 건국대 논술은 지난해에 이어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없이 논술60%+학생부교과20%+학생부비교과20%로 반영해 합격자를 결정한다.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에 대한 부담보다는 논술로 승부를 걸 필요가 있다. 교과/비교과의 급간별 점수 차이가 크지 않은데다 비교과의 경우 무단결석과 출결을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합/불을 가르는 지점은 논술고사가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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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 기자  inca@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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