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공생물공학과 재학생 장학금

[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동국대는 홍기영 동문이 29일 화공생물공학과에 장학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홍 회장을 비롯해 동국대 오원배 대외부총장, 장연수 공과대학장, 원기훈 화공생물공학과장 등이 함께했다.

홍 회장의 기부금은 올해부터 화공생물공학과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홍 회장은 “학과 후배이기도 한 주식회사 영우 박민수 연구소장이 학창시절 학교로부터 받은 장학 혜택이 큰 도움이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부를 결심했다”며 “화공생물학과 50주년을 맞아 비로소 실천에 옮기게 됐다. 후배들의 학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 대외부총장은 “일회성 기부가 아닌 꾸준한 기부를 약속해주셔서 더없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학과에 애정이 많은 교수진과 든든한 동문들이 있어 화공생물학과가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홍기영 동문이 29일 동국대 화공생물공학과에 장학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왼쪽부터 오원배 대외부총장, 홍기영 동문. /사진=동국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