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성균관대 박물관은 내달 5일부터 ‘얼굴, 맞서다’라는 주제로 제34회 기획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전시는 내달 5일부터 12월27일까지 약 3개월 간 진행된다.
전시는 진정한 리더의 부재라는 현시대의 상황을 생각해 ‘2016년 현재 리더의 롤모델’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이회영, 김구, 신채호, 백남준 등 정치/사회/문화적 지도자를 아우르는 폭넓은 리더상을 전시할 계획이다.
성균관대 박물관은 관람객들이 박물관 속의 작은 미술관을 탐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대학 박물관의 전시가 가진 한계를 넓혀가는 새로운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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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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