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화학신소재공 129.38대 1 최고.. 심리 미커 생명과학 100대 1 돌파

[베리타스알파=박대호 기자] 중앙대의 올해 수시 경쟁률이 상승했다. 21일 원서 마감 결과 중앙대의 2017학년 수시 최종 경쟁률은 정원내기준 26.06대 1로 집계됐다. 서울캠과 안성캠을 합쳐 3053명 모집에 7만9548명이 지원한 결과다. 지난해 기록한 서울/안성 합산 최종경쟁률 24.11대 1(2973명/7만1683명)과 비교하면 확연히 경쟁률이 상승한 모습이다. 캠퍼스별로 보더라도 서울캠은 29.06대 1(모집 2483명/지원 7만2168명), 안성캠은 12.95대 1(570명/7380명)을 각각 기록, 양 캠 모두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개별 전형 대부분이 경쟁률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전체 경쟁률이 상승하는 결과가 도출됐다. 정원내 전형 가운데 지난해 사회배려형에서 올해 기회균등형으로 정돈된 고른기회전형 기회균등형과 실기전형 실기형 정도를 제외하면 모든 전형의 경쟁률이 오른 모양새다. 논술전형의 경우 55.9대 1(910명/5만869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기록했던 52.49대 1(895명/4만6975명)을 넘어섰고, 다빈치형인재는 지난해 10.51대 1에서 15.11대 1(612명/9250명), 탐구형인재는 지난해 8.08대 1에서 9.4대 1(614명/5771명), 실기전형 특기형은 지난해 6.46대 1에서 올해 7.11대 1(62명/441명)으로 상승했다. 
 
지난해와 올해 중앙대 수시구조에서 별다른 변화는 없던 상황.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상승한 경쟁률의 요인은 쉽사리 찾아보기 어렵다. 입학사정관 시범대학 선정시절부터 정체성을 분명히 한 다빈치형인재전형이 학종확대라는 대입의 흐름에 선행해 자리를 확고히 한 데 이어  논술가이드북/백서 발간, 모의논술 실시, 학생부가이드북 발간, 투명한 성적 공개 등 수요자 배려 일변도의 행보를 걸은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중앙대 한강호 입학차장은 “경쟁률 상승을 염두에 두고 전형을 설계한 것은 아니다. 서류기반 면접이 실시되는 다빈치인재전형의 경우 타 대학과 면접일정이 겹치는 경우 시간을 조정해 주는 등 수험생 위주의 배려를 아끼지 않은 것이 좋은 인상을 남긴 것 같다”고 말했다. 
 
캠퍼스별 전형을 따져보면, 서울캠 실기전형 실기형이 72.18대 1(65명/4692명)으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울캠 논술전형이 59.7대 1(836명/4만9912명)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서울캠에서는 사회통합전형 20.73대 1(15명/311명), 학생부종합전형 다빈치형인재 16.82대 1(497명/8358명), 학생부종합전형 탐구형인재 9.35대 1(605명/5659명), 학생부교과전형 7.23대 1(363명/2624명), 고른기회전형 기회균등형 6.06대 1(95명/576명), 실기전형 특기형 5.14대 1(7명/36명)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으며, 안성캠에서는 실기전형 실기형 20.38대 1(211명/4301명), 사회통합전형 15대 1(2명/30명), 논술전형 12.93대 1(74명/957명), 학생부종합전형 탐구형인재 12.44대 1(9명/112명), 학생부종합전형 다빈치형인재 7.76대 1(115명/892명), 학생부교과전형 7.47대 1(86명/642명), 실기전형 특기형 7.36대 1(55명/405명), 고른기회전형 기회균등형 2.28대 1(18명/41명) 순이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논술전형의 화학신소재공학부였다. 화학신소재공학부는 16명 모집에 2070명이 지원 129.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기록했던 150대 1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는 경쟁률이었다. 뒤를 이어 논술전형의 심리학과 128.13대 1(8명/1025명),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119.36대 1(11명/1313명), 생명과학과 101.14대 1(7명/708명) 등도 100대 1을 넘긴 모집단위였으며, 매년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실기형의 연극(연기)도 114.38대 1(33명/3791명)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논술전형에서 138.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의학부는 올해 78.34대 1로 경쟁률이 하락하며 10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에 포함되지 못했다. 
 
최저 경쟁률 모집단위는 학생부교과와 학종(탐구형)에서 나왔다. 학생부교과에서는 간호학과(인문)이 4대 1(30명/120명)을 기록하는 데 그쳤으며, 경제학부가 학종(탐구형)에서 4.1대 1(30명/123명)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그밖에도 인문계열의 대표적 특성화학과인 산업보안학과(인문)이 학종(탐구형)에서 4.2대 1의 낮은 경쟁률로 원서접수를 끝마쳤으며, 학생부교과의 영어영문학과(4.36대 1) 경제학부(4.43대 1) 영어교육과(4.58대 1) 등도 비교적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학과별 모집이 아닌 광역단위 모집을 수시에서 계획했던 중앙대는 5월이 돼서야 학과별 모집으로 노선을 확고히 정했다. 지난해 발표했던 ‘학사구조선진화 계획’에 따르면 2016학년부터 수시와 정시에서 모두 광역단위 모집이 시행돼야 했으나, 아직 광역모집을 연착륙 시키기에는 개선해야 할 부분들이 있다는 판단에 선발을 연기하게 됐기 때문이다. 결국 중앙대는 2016 정시에서만 광역단위 모집을 시행했을 뿐 지난해에 이어 수시에서 학과별 모집을 이어 나가게 됐다. 입학 이후 전공/학과 선택에 자율성을 부여하는 광역단위 모집이 통상 학과별 모집보다 경쟁률이 높게 형성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경쟁률이 더욱 상승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셈이 됐다. 
 
한편 베리타스알파의 경쟁률 집계는 타 매체 집계와 다를 가능성이 있다. 우선 통합캠퍼스와 본분교체계를 분명하게 구분했다. 통합캠을 운영하는 중앙대 경희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단국대 등은 서울캠와 지방캠의 인원을 합산하는 게 당연하다. 반면, 본/분교 체제에 속하는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건국대 동국대 등은 본교와 분교를 엄밀하게 나눴다. 성균관대의 전형별 경쟁률도 다를 수밖에 없다. 과학인재전형을 논술위주전형이라고 분류하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지만, 논술 실시 전국 30개 대학 중 유일하게 자기소개서를 받고 자소서 외부스펙 제한도 없다는 실질 때문에 베리타스알파는 특기자전형으로 분류한다. 또한, 타 매체들이 정원외 모집까지 포함하는 반면, 베리타스알파는 정원내 전형만 분류해 집계하고 있다.
 
▲ 중앙대의 수시 경쟁률이 상승했다. 오늘(21일) 오후6시에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중앙대의 2017학년 수시 최종 경쟁률은 정원내기준 26.06대 1로 집계됐다. 논술가이드북/논술백서/학생부가이드북 발간, 모의논술 실시, 면접시간 조정 등 일관된 수요자배려 행보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사진=신승희 기자 pablo@veritas-a.com
 
<학생부교과전형 7.27대 1.. ‘상승’>
중앙대 학생부교과전형은 2017 수시에서 449명 모집에 3266명이 지원해 7.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최종경쟁률인 6.83대 1(483명/3297명) 대비 경쟁률이 상승했다. 마감직전까지 경쟁률이 그다지 높지 않은 데다 지난해 전형 내에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던 컴퓨터공학부(소프트웨어)와 컴퓨터공학부(컴퓨터공학)을 올해부터 선발하지 않아 지난해 경쟁률보다 낮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으나,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종종 보이는 눈치작전이 펼쳐진 결과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쟁률 추이만을 지켜보던 수험생들이 하나 둘씩 원서접수를 결정했을 것이라는 이야기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생명자원공학부 식품공학부 시스템생명공학과 디자인학부(실내환경디자인) 디자인학부(패션디자인) 등 5개 모집단위만을 모집하는 안성캠의 경쟁률이 7.47대 1(86명/642명)으로 서울캠의 7.23대 1(363명/2624명)보다 높다는 점이다. 통상 서울캠의 선호도가 안성캠보다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색적인 모습으로 평가된다. 
 
마감직전까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던 화학신소재공학부(11.75대 1) 기계공학부(11.67대 1)는 차례대로 14.13대 1(화학신소재공) 13.67대 1(기계공)의 최종경쟁률을 기록하며 전형 내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뒤를 이어 수학과 11.5대 1(4명/46명), 건축학부-건축학(5년제) 11.2대 1(5명/56명), 건축학부-건축공학(4년제) 11대 1(5명/55명) 등의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된 편이었다. 
 
최저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간호학과(인문)이었다. 간호학과(인문)은 30명 모집에 120명이 지원, 통상의 수험생이 지원 가능한 정원내 전형 가운데 가장 낮은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마감 직전까지 최저 경쟁률을 기록하던 국어국문학과(마감직전 기준 1.91대 1)은 눈치작전의 결과로 최종경쟁률이 6.82대 1(11명/75명)으로 올라선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그밖에 영어영문학과 4.36대 1(14명/61명), 경제학부 4.43대 1(14명/62명), 영어교육과 4.58대 1(12명/55명) 등도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에 속했다. 
 
<학생부종합(다빈치형인재) 15.11대 1.. ‘대폭 상승’>
원서접수 마감 결과 15.11대 1(612명/9250명)의 경쟁률을 기록한 다빈치형인재는 마감직전 이미 12.77대 1(612명/7818명)로 지난해 기록했던 10.51대 1(595명/6251명)의 경쟁률을 넘겼던 전형이다. 마감전날까지 61.5% 수준의 수험생들이 지원하는 등 순조로운 지원구도를 보여왔기 때문에 지난해 경쟁률을 넘어설 것이란 예상은 고스란히 들어맞았다. 
 
모집인원에 별다른 차이가 없고, 전형방법도 동일양상인 다빈치형인재의 경쟁률이 지난해 10.51대 1에서 올해 15.11대 1로 대폭상승한 배경은 중앙대의 수요자 배려행보가 자리한 것으로 보인다. 중앙대는 다빈치형인재의 면접이 서류기반면접으로 공통질문이 없어 수험생마다 다른 면접이 진행된다는 데 착안해 지난해부터 타 대학과 면접 등의 시간이 겹치는 경우 시간을 조정해 면접을 치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서울 상위대학 간 전형일정이 겹치는 경우가 잦은 상황을 고려하면, 면접시간 조정이라는 배려가 경쟁률 상승이라는 결과를 낳았다는 해석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체육교육과 64대 1(5명/320명)를 필두로 생명과학과 62.33대 1(9명/561명), 화학신소재공학부 43.09대 1(11명/474명), 화학과 41.86대 1(7명/293명), 심리학과 39.13대 1(8명/313명) 등이었다. 의예과는 심리학과의 뒤를 이어 6명 모집에 214명이 지원, 35.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5.68대 1(19명/108명)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데 그친 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5.73대 1(11명/63명), 생명자원공학부 6대 1(35명/210명), 식품공학부 6.23대 1(40명/249명) 등은 모집인원 대비 적은 지원자를 모으는 데 그쳤다. 
 
<학생부종합(탐구형인재) 9.4대 1.. ‘상승’>
다빈치형인재와 함께 중앙대 학종의 근간을 이루는 탐구형인재는 614명 모집에 5771명이 지원해 9.4대 1의 최종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최종경쟁률 8.08대 1(562명/4541명) 대비 경쟁률은 상승한 모습이다. 마감직전까지만 하더라도 다빈치형인재가 지난해 경쟁률을 넘어선 것과 달리 탐구형은 전년 경쟁률보다 낮은 모습이었지만, 막판 수험생이 몰리며 지난해 경쟁률을 훌쩍 넘어섰다. 
 
학생부를 중심으로 자소서, 추천서 등을 부가한 종합평가 성격의 서류평가를 실시한 후 면접을 진행하는 다빈치형과 달리 탐구형은 면접없이 서류평가만으로 합격자를 가리는 전형이다. 대학별 고사인 면접이 없다는 점에서 부담감이 적은 것이 경쟁률 상승을 이끌어낸 요인으로 보인다. 중앙대가 학종가이드북을 발간하는 등 수험생들의 학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힘쓴 것도 경쟁률 상승의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다빈치형인재에 비해 탐구형인재가 다소 경쟁률이 낮은 구도는 2017 수시에서도 동일하게 이어졌다. 2015학년 학종(일반형)을 다빈치형인재로 학종(심화형)을 탐구형인재로 치환해서 보면, 중대 수시에서는 탐구형인재가 다빈치형인재보다 조금 낮은 경쟁률을 형성하는 것이 최근 일관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경향이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생명과학과다. 11명 모집에 272명이 지원해 24.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의전원이 대거 도입되던 당시 의전원 진학에 장점을 지닌다는 이유로 크게 선호도가 높아졌던 생명과학과는 의전원 체제가 몰락해 가고 있음에도 여전히 높은 선호도를 유지하고 있는 모집단위다. 뒤를 이어 화학신소재공학부 19.18대 1(17명/326명), 화학과 17.56대 1(9명/158명), 역사학과 17.43대 1(7명/122명)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였다. 반면, 경제학부 4.1대 1(30명/123명), 산업보안학과(인문) 4.2대 1(5명/21명), 경영학부(글로벌금융) 5.42대 1(12명/65명), 국제물류학과 5.46대 1(24명/131명), 경영학부(경영학) 5.48대 1(60명/329명), 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 5.8대 1(15명/87명) 등은 전형 내에서 경쟁률이 낮은 모집단위에 속했다. 
 
<논술전형 55.9대 1 ‘상승’.. 모집단위별 경쟁률 분산 구도> 
논술전형은 910명 모집에 4만9912명이 지원해 55.9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최종경쟁률 52.49대 1(895명/4만6975명)과 비교하면 경쟁률이 상승했다. 마감직전까지만 하더라도 지난해 경쟁률에 미치지 못했으나, 마감에 임박한 시점까지 수험생들의 원서접수가 줄지어 이어지며 지난해 경쟁률보다 상승하는 결과를 낳았다. 
 
올해 중앙대 논술전형은 전체 경쟁률은 상승했지만, 상위 모집단위에 집중돼있던 지원양상이 다소 분산 구도를 보인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에는 10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모집단위가 6개였지만, 올해는 화학신소재공학부 129.38대 1(16명/2070명), 심리학과 128.13대 1(8명/1025명),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119.36대 1(11명/1313명), 생명과학과 101.14대 1(7명/708명) 등 4개 모집단위만이 100대 1을 넘겼다. 지난해 138.45대 1(22명/3046명)을 기록하며 전형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의예과는 올해 78.34대 1의 최종경쟁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상위 몇 개 모집단위에 집중돼있던 지원경향이 다소 흩어지는 결과가 나온 셈이다.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상승했지만, 수험생들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수능에서 예상보다 낮은 점수를 취득해 수능최저 충족 가능성이 극히 미미한 경우 뿐만 아니라 수능에서 예상보다 높은 점수를 취득해 굳이 논술전형이 아니더라도 정시에서 지원 가능한 상황이 된 경우에도 논술고사에 미응시하는 일이 잦기 때문이다. 수능최저 충족 여부가 불확실해 일단 논술고사에 응시했으나, 추후 수능최저를 충족하지 못해 불합격 판정을 받는 인원들도 있으며, 단순 변심으로 논술고사를 포기하는 허수 지원자들도 존재한다. 원서접수 마감 이후 드러난 경쟁률은 단순 명목경쟁률일 뿐이므로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다. 중앙대가 공개한 2016 수시 논술전형 실질경쟁률에 따르면, 지난해 인문사회계열은 원서접수 마감 후 발표된 명목경쟁률이 73.6대 1이었지만 실제 합격 가능한 지원자들만을 따진 실질경쟁률은 24.8대 1에 불과했다. 경영경제계열은 43.5대 1에서 19.9대 1, 자연계열은 53.6대 1에서 13.1대 1까지 경쟁률이 내려앉기까지 했다. 
 
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특기자 등 여타 수시전형 대비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논술전형답게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전형 내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에 그친 모집단위들도 있었다. 서울캠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안성캠 소재 식품공학부 11.7대 1(30명/351명), 생명자원공학부 11.9대 1(30명/357명), 시스템생명공학과 17.79대 1(14명/249명) 등 3개 모집단위의 경쟁률이 가장 낮았으며, 서울캠 물리학과의 경쟁률도 29.89대 1(18명/538명)로 여타 모집단위 대비 낮은 편이었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